미 뉴욕·뉴저지 ‘동해 병기’ 법안 추진

입력 2014.02.08 (06:21) 수정 2014.02.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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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해 병기 법안이 버니지아주 의회를 통과한 데 이어,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도 같은 법안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인 사회에서는 동해 표기를 바로 잡는 운동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지니아주 의회 상, 하원을 통과한 동해 병기법안.

주지사가 서명하면, 버지니아 주 공립학교 학생들은 내년부터 동해와 일본해가 함께 적힌 교과서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같은 법안은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상, 하원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을 준비하고 있고, 한인이 많은 지역구 의원이 대표 발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에서도 민주당 하원 의원이 주도해 법안 발의를 추진합니다.

한인 사회는 법안 발의와 의회 통과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 전역의 공립학교 교과서에서 동해 표기를 바로 잡는 운동도 추진합니다.

대표성 있는 단체를 중심으로 동해 병기 입법을 추진할 조직을 만들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에서 동해 병기 법안 추진이 구체화되면, 이번에도 일본 정부의 조직적인 로비 등 방해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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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뉴욕·뉴저지 ‘동해 병기’ 법안 추진
    • 입력 2014-02-08 07:02:50
    • 수정2014-02-08 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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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해 병기 법안이 버니지아주 의회를 통과한 데 이어,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도 같은 법안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인 사회에서는 동해 표기를 바로 잡는 운동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버지니아주 의회 상, 하원을 통과한 동해 병기법안.

주지사가 서명하면, 버지니아 주 공립학교 학생들은 내년부터 동해와 일본해가 함께 적힌 교과서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같은 법안은 뉴욕주와 뉴저지주에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뉴욕주에서는 상, 하원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을 준비하고 있고, 한인이 많은 지역구 의원이 대표 발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에서도 민주당 하원 의원이 주도해 법안 발의를 추진합니다.

한인 사회는 법안 발의와 의회 통과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 전역의 공립학교 교과서에서 동해 표기를 바로 잡는 운동도 추진합니다.

대표성 있는 단체를 중심으로 동해 병기 입법을 추진할 조직을 만들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에서 동해 병기 법안 추진이 구체화되면, 이번에도 일본 정부의 조직적인 로비 등 방해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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