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사고 위험 높아…안전운전 요령은?
입력 2014.02.10 (08:05)
수정 2014.02.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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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처럼 많은 눈이 내린 뒤 운전을 해야 할 때는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눈길 안전운전 요령을 김지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눈길에 바퀴가 헛돌고... 굽은 길에서는 차량이 쉽게 미끄러져 나갑니다.
오르막길에서는 바퀴가 좌우로 요동치며 잘 나아가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준식(서울 중랑구) : "조금 경사진 길이나 제동할 때 미끄러지고 그러니까 아무래도 좀 조심운전 하게 되죠."
이같은 눈길에서는 출발부터 평소와 다르게 몰아야 합니다.
구동력이 센 드라이브 모드보다는 수동으로 2단 기어를 사용했을 경우 바퀴의 마찰력이 증가하면서 부드럽게 움직이고 헛바뀌도 적게 돕니다.
차를 세울 땐 발 브레이크보다는 엔진의 단수를 서서히 낮추는 엔진 브레이크가 안전합니다.
<인터뷰> 정의석(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교수) :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서 감속하게 되면 브레이크를 잠기는 것 없이 속도를 줄임으로 인해서 미끌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굽은 구간을 달릴 땐 속도를 줄여 진입하고 브레이크 조작과 기어 변속은 가능한 자제해야 합니다.
눈이 많이 내려 스노체인을 설치할 경우, 전륜구동 차량은 앞 바퀴에, 외제차와 같은 후륜구동은 뒷바퀴에 감아야 제동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 입니다.
이 처럼 많은 눈이 내린 뒤 운전을 해야 할 때는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눈길 안전운전 요령을 김지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눈길에 바퀴가 헛돌고... 굽은 길에서는 차량이 쉽게 미끄러져 나갑니다.
오르막길에서는 바퀴가 좌우로 요동치며 잘 나아가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준식(서울 중랑구) : "조금 경사진 길이나 제동할 때 미끄러지고 그러니까 아무래도 좀 조심운전 하게 되죠."
이같은 눈길에서는 출발부터 평소와 다르게 몰아야 합니다.
구동력이 센 드라이브 모드보다는 수동으로 2단 기어를 사용했을 경우 바퀴의 마찰력이 증가하면서 부드럽게 움직이고 헛바뀌도 적게 돕니다.
차를 세울 땐 발 브레이크보다는 엔진의 단수를 서서히 낮추는 엔진 브레이크가 안전합니다.
<인터뷰> 정의석(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교수) :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서 감속하게 되면 브레이크를 잠기는 것 없이 속도를 줄임으로 인해서 미끌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굽은 구간을 달릴 땐 속도를 줄여 진입하고 브레이크 조작과 기어 변속은 가능한 자제해야 합니다.
눈이 많이 내려 스노체인을 설치할 경우, 전륜구동 차량은 앞 바퀴에, 외제차와 같은 후륜구동은 뒷바퀴에 감아야 제동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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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 사고 위험 높아…안전운전 요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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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0 08:36:58
- 수정2014-02-10 10:33:48

<앵커 멘트>
이 처럼 많은 눈이 내린 뒤 운전을 해야 할 때는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눈길 안전운전 요령을 김지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눈길에 바퀴가 헛돌고... 굽은 길에서는 차량이 쉽게 미끄러져 나갑니다.
오르막길에서는 바퀴가 좌우로 요동치며 잘 나아가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준식(서울 중랑구) : "조금 경사진 길이나 제동할 때 미끄러지고 그러니까 아무래도 좀 조심운전 하게 되죠."
이같은 눈길에서는 출발부터 평소와 다르게 몰아야 합니다.
구동력이 센 드라이브 모드보다는 수동으로 2단 기어를 사용했을 경우 바퀴의 마찰력이 증가하면서 부드럽게 움직이고 헛바뀌도 적게 돕니다.
차를 세울 땐 발 브레이크보다는 엔진의 단수를 서서히 낮추는 엔진 브레이크가 안전합니다.
<인터뷰> 정의석(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교수) :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서 감속하게 되면 브레이크를 잠기는 것 없이 속도를 줄임으로 인해서 미끌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굽은 구간을 달릴 땐 속도를 줄여 진입하고 브레이크 조작과 기어 변속은 가능한 자제해야 합니다.
눈이 많이 내려 스노체인을 설치할 경우, 전륜구동 차량은 앞 바퀴에, 외제차와 같은 후륜구동은 뒷바퀴에 감아야 제동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 입니다.
이 처럼 많은 눈이 내린 뒤 운전을 해야 할 때는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눈길 안전운전 요령을 김지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눈길에 바퀴가 헛돌고... 굽은 길에서는 차량이 쉽게 미끄러져 나갑니다.
오르막길에서는 바퀴가 좌우로 요동치며 잘 나아가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준식(서울 중랑구) : "조금 경사진 길이나 제동할 때 미끄러지고 그러니까 아무래도 좀 조심운전 하게 되죠."
이같은 눈길에서는 출발부터 평소와 다르게 몰아야 합니다.
구동력이 센 드라이브 모드보다는 수동으로 2단 기어를 사용했을 경우 바퀴의 마찰력이 증가하면서 부드럽게 움직이고 헛바뀌도 적게 돕니다.
차를 세울 땐 발 브레이크보다는 엔진의 단수를 서서히 낮추는 엔진 브레이크가 안전합니다.
<인터뷰> 정의석(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교수) :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서 감속하게 되면 브레이크를 잠기는 것 없이 속도를 줄임으로 인해서 미끌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게 됩니다."
굽은 구간을 달릴 땐 속도를 줄여 진입하고 브레이크 조작과 기어 변속은 가능한 자제해야 합니다.
눈이 많이 내려 스노체인을 설치할 경우, 전륜구동 차량은 앞 바퀴에, 외제차와 같은 후륜구동은 뒷바퀴에 감아야 제동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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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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