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동해안 최고 20cm 더 내린다

입력 2014.02.10 (12:03) 수정 2014.02.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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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설 특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역에는 오늘도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안 지역의 눈은 내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모레 또다시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안 지역에 닷새째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에 대설경보,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진부령과 강릉 등지에는 최고 1미터가 넘는 눈이 쌓였고, 울진과 경주 지역도 20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증기를 머금은 강한 동풍이 닷새째 해안지역으로 밀려와 백두 대간에 부딪히면서 눈구름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5에서 20cm, 경북 동해안엔 2에서 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이번 눈은 수분이 많이 포함된 습설이어서 무겁기 때문에, 지붕에 쌓인 눈은 바로 치우는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은 내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모레 동해안엔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또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도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을 예보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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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동해안 최고 20cm 더 내린다
    • 입력 2014-02-10 12:04:37
    • 수정2014-02-10 13:28:00
    뉴스 12
<앵커 멘트>

대설 특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역에는 오늘도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안 지역의 눈은 내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모레 또다시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안 지역에 닷새째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에 대설경보,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진부령과 강릉 등지에는 최고 1미터가 넘는 눈이 쌓였고, 울진과 경주 지역도 20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증기를 머금은 강한 동풍이 닷새째 해안지역으로 밀려와 백두 대간에 부딪히면서 눈구름을 계속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5에서 20cm, 경북 동해안엔 2에서 8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이번 눈은 수분이 많이 포함된 습설이어서 무겁기 때문에, 지붕에 쌓인 눈은 바로 치우는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은 내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모레 동해안엔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또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도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을 예보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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