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분실물 경매로 돈 버는 사람들

입력 2014.02.10 (12:51) 수정 2014.02.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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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분실물을 경매에서 산 후 되팔아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매년 공항에서는 6십만 여개의 노트북 컴퓨터가 주인을 잃습니다.

또, 매년 분실되는 스마트폰 수는 6천만 여개에 달하고, 호텔에서는 매년 4천 6백만 개의 분실물이 발생합니다.

주인을 잃은 물품들은 어디로 갈까요?

바로 이곳 경매장입니다.

시 당국에서는 수익 창출을 위해, 분실물 경매를 여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포츠 경기장이나 공원, 그리고 공중 화장실 등에서 발견된 분실물이 모두 경매장에 모입니다.

사슬톱이나 썬글라스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분실물 사냥꾼'이라 불리는 이 남성은 25세에 이미 경매장에서 분실물을 사들인 후 되팔아 1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인터뷰> "돈을 더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해야죠."

또 다른 '분실물 사냥꾼' 부부는 지난 해 분실물을 사고 팔아, 7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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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분실물 경매로 돈 버는 사람들
    • 입력 2014-02-10 12:52:17
    • 수정2014-02-10 13:04:49
    뉴스 12
<앵커 멘트>

분실물을 경매에서 산 후 되팔아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리포트>

매년 공항에서는 6십만 여개의 노트북 컴퓨터가 주인을 잃습니다.

또, 매년 분실되는 스마트폰 수는 6천만 여개에 달하고, 호텔에서는 매년 4천 6백만 개의 분실물이 발생합니다.

주인을 잃은 물품들은 어디로 갈까요?

바로 이곳 경매장입니다.

시 당국에서는 수익 창출을 위해, 분실물 경매를 여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포츠 경기장이나 공원, 그리고 공중 화장실 등에서 발견된 분실물이 모두 경매장에 모입니다.

사슬톱이나 썬글라스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분실물 사냥꾼'이라 불리는 이 남성은 25세에 이미 경매장에서 분실물을 사들인 후 되팔아 1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인터뷰> "돈을 더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해야죠."

또 다른 '분실물 사냥꾼' 부부는 지난 해 분실물을 사고 팔아, 7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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