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법원이 티베트에서 대량학살을 저지른 혐의로 장쩌민 전 주석 등 전직 중국 고위 지도자 5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공식 발부했습니다.
스페인 법원은 지난해 11월 장 전 주석과 리펑 전 총리 등에 대해 체포 영장 발부 결정을 내렸지만 법적인 문제로 지연되다 고등법원 판사인 이스마엘 모레노가 공식 서명함으로써 영장을 공식 발부했습니다.
모레노 판사는 "장 전 주석은 티베트인을 고문하고 그들의 인권을 짓밟은 자신의 부하에 대해 감독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책임이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모레노 판사는 인터폴에 티베트인 대량 학살 혐의로 장 전 주석 등을 체포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앞서 스페인의 친티베트 단체는 티베트에서 벌어진 대량학살을 처벌해 달라며 스페인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스페인 법원은 지난해 11월 장 전 주석과 리펑 전 총리 등에 대해 체포 영장 발부 결정을 내렸지만 법적인 문제로 지연되다 고등법원 판사인 이스마엘 모레노가 공식 서명함으로써 영장을 공식 발부했습니다.
모레노 판사는 "장 전 주석은 티베트인을 고문하고 그들의 인권을 짓밟은 자신의 부하에 대해 감독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책임이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모레노 판사는 인터폴에 티베트인 대량 학살 혐의로 장 전 주석 등을 체포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앞서 스페인의 친티베트 단체는 티베트에서 벌어진 대량학살을 처벌해 달라며 스페인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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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법원 티베트 문제로 중 장쩌민 체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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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1 05:01:14
스페인 법원이 티베트에서 대량학살을 저지른 혐의로 장쩌민 전 주석 등 전직 중국 고위 지도자 5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공식 발부했습니다.
스페인 법원은 지난해 11월 장 전 주석과 리펑 전 총리 등에 대해 체포 영장 발부 결정을 내렸지만 법적인 문제로 지연되다 고등법원 판사인 이스마엘 모레노가 공식 서명함으로써 영장을 공식 발부했습니다.
모레노 판사는 "장 전 주석은 티베트인을 고문하고 그들의 인권을 짓밟은 자신의 부하에 대해 감독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책임이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모레노 판사는 인터폴에 티베트인 대량 학살 혐의로 장 전 주석 등을 체포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앞서 스페인의 친티베트 단체는 티베트에서 벌어진 대량학살을 처벌해 달라며 스페인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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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zerosto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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