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반군 제네바서 2차 평화회담

입력 2014.02.1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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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별다른 성과 없이 1차 협상을 끝낸 시리아 정부와 반군 대표들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2차 평화회담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담도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특사 주재로 회담 의제를 설정하고 끝났습니다.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특사는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시리아 반군 대표와 시리아 정부 대표를 각각 만나 2차 평화회담 의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브라히미 특사는 시리아 내 폭력과 테러행위 중단, 지난 2012년 제네바 코뮈니케에 따른 과도정부 수립 등과 관련해 주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끝난 1차 회담은 시리아 정부 측이 이번 내전 성격을 테러와 싸우는 것으로 규정하는 데 초점을 둔 반면 반군 측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먼저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을 앞세우며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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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정부·반군 제네바서 2차 평화회담
    • 입력 2014-02-11 05:01:15
    국제
지난달 별다른 성과 없이 1차 협상을 끝낸 시리아 정부와 반군 대표들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2차 평화회담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담도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특사 주재로 회담 의제를 설정하고 끝났습니다.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특사는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시리아 반군 대표와 시리아 정부 대표를 각각 만나 2차 평화회담 의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브라히미 특사는 시리아 내 폭력과 테러행위 중단, 지난 2012년 제네바 코뮈니케에 따른 과도정부 수립 등과 관련해 주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끝난 1차 회담은 시리아 정부 측이 이번 내전 성격을 테러와 싸우는 것으로 규정하는 데 초점을 둔 반면 반군 측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먼저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을 앞세우며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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