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 역사 역주행에 국제사회 연대 강화 촉구
입력 2014.02.11 (06:27)
수정 2014.02.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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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한 단체가 가미카제 자살특공대의 유서를 세계 기록유산으로 신청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중국 정부가 이같은 움직임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의 역사 역주행을 막기 위해 국제 사회가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미카제 특공대의 유서를 기록 유산으로 신청하려는 의도는 일본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미화하고 제 2차 세계 대전 후 정립된 국제 질서에 도전하려는 시도가 분명하다.
중국 외교부가 역사 문제에서 거꾸로 가는 일본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의도는 유엔 유네스코의 세계 평화에 대한 정신과 완전히 반대됩니다.
중국은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 등 전쟁 피해국을 포함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관영 영자 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칼럼에서 '아베의 사악한 구상', '파멸' 등 극단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아베의 우경화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아베의 우경화 정책이 지속될 경우 동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일본의 한 단체가 가미카제 자살특공대의 유서를 세계 기록유산으로 신청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중국 정부가 이같은 움직임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의 역사 역주행을 막기 위해 국제 사회가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미카제 특공대의 유서를 기록 유산으로 신청하려는 의도는 일본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미화하고 제 2차 세계 대전 후 정립된 국제 질서에 도전하려는 시도가 분명하다.
중국 외교부가 역사 문제에서 거꾸로 가는 일본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의도는 유엔 유네스코의 세계 평화에 대한 정신과 완전히 반대됩니다.
중국은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 등 전쟁 피해국을 포함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관영 영자 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칼럼에서 '아베의 사악한 구상', '파멸' 등 극단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아베의 우경화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아베의 우경화 정책이 지속될 경우 동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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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일 역사 역주행에 국제사회 연대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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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1 06:28:29
- 수정2014-02-11 08:45:02

<앵커 멘트>
일본의 한 단체가 가미카제 자살특공대의 유서를 세계 기록유산으로 신청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중국 정부가 이같은 움직임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의 역사 역주행을 막기 위해 국제 사회가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미카제 특공대의 유서를 기록 유산으로 신청하려는 의도는 일본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미화하고 제 2차 세계 대전 후 정립된 국제 질서에 도전하려는 시도가 분명하다.
중국 외교부가 역사 문제에서 거꾸로 가는 일본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의도는 유엔 유네스코의 세계 평화에 대한 정신과 완전히 반대됩니다.
중국은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 등 전쟁 피해국을 포함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관영 영자 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칼럼에서 '아베의 사악한 구상', '파멸' 등 극단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아베의 우경화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아베의 우경화 정책이 지속될 경우 동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일본의 한 단체가 가미카제 자살특공대의 유서를 세계 기록유산으로 신청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중국 정부가 이같은 움직임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의 역사 역주행을 막기 위해 국제 사회가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베이징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미카제 특공대의 유서를 기록 유산으로 신청하려는 의도는 일본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미화하고 제 2차 세계 대전 후 정립된 국제 질서에 도전하려는 시도가 분명하다.
중국 외교부가 역사 문제에서 거꾸로 가는 일본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같은 의도는 유엔 유네스코의 세계 평화에 대한 정신과 완전히 반대됩니다.
중국은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 등 전쟁 피해국을 포함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관영 영자 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칼럼에서 '아베의 사악한 구상', '파멸' 등 극단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아베의 우경화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아베의 우경화 정책이 지속될 경우 동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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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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