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호주오픈 막강 선수와 샷대결
입력 2014.02.11 (06:30)
수정 2014.02.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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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세계랭킹 2∼3위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13일부터 나흘간 호주 빅토리아골프장(파72·6천48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정상급 한국(계) 낭자들이 다수 불참하는 반면 쟁쟁한 외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6)가 나서지 않는 가운데 세계랭킹 10위 안의 한국(계) 선수는 4위인 리디아 고 뿐이다.
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과 지난주 유럽프로골프투어 볼빅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 이달 초 뉴질랜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미향(21·볼빅) 등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 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리디아 고는 앞서 LPGA 투어 개막전인 바하마 클래식에서도 공동 7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 개막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신지애와 막판까지 경쟁하며 뉴질랜드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3위에 머무른 바 있다.
외국 선수들은 페테르센과 루이스를 비롯해 카리 웨브(호주·8위), 렉시 톰슨(미국·9위) 등 10위 권 내 선수가 펑산산(중국·6위)을 빼고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하마 클래식에서 단독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루이스와 어깨 부상을 털고 돌아온 페테르센은 한국 선수들의 경계 대상이다.
바하마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볼빅 호주마스터스에서 메이저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이상 미국)도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시작한 뒤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쩡야니(대만)가 당시 좋은 기억을 되살려 부활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박인비는 20일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는 신지애는 일본 투어에 집중하기 위해 LPGA 시드를 포기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13일부터 나흘간 호주 빅토리아골프장(파72·6천48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정상급 한국(계) 낭자들이 다수 불참하는 반면 쟁쟁한 외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6)가 나서지 않는 가운데 세계랭킹 10위 안의 한국(계) 선수는 4위인 리디아 고 뿐이다.
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과 지난주 유럽프로골프투어 볼빅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 이달 초 뉴질랜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미향(21·볼빅) 등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 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리디아 고는 앞서 LPGA 투어 개막전인 바하마 클래식에서도 공동 7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 개막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신지애와 막판까지 경쟁하며 뉴질랜드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3위에 머무른 바 있다.
외국 선수들은 페테르센과 루이스를 비롯해 카리 웨브(호주·8위), 렉시 톰슨(미국·9위) 등 10위 권 내 선수가 펑산산(중국·6위)을 빼고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하마 클래식에서 단독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루이스와 어깨 부상을 털고 돌아온 페테르센은 한국 선수들의 경계 대상이다.
바하마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볼빅 호주마스터스에서 메이저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이상 미국)도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시작한 뒤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쩡야니(대만)가 당시 좋은 기억을 되살려 부활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박인비는 20일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는 신지애는 일본 투어에 집중하기 위해 LPGA 시드를 포기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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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디아 고, 호주오픈 막강 선수와 샷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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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1 06:30:54
- 수정2014-02-11 17:06:56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세계랭킹 2∼3위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13일부터 나흘간 호주 빅토리아골프장(파72·6천48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정상급 한국(계) 낭자들이 다수 불참하는 반면 쟁쟁한 외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6)가 나서지 않는 가운데 세계랭킹 10위 안의 한국(계) 선수는 4위인 리디아 고 뿐이다.
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과 지난주 유럽프로골프투어 볼빅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 이달 초 뉴질랜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미향(21·볼빅) 등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 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리디아 고는 앞서 LPGA 투어 개막전인 바하마 클래식에서도 공동 7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 개막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신지애와 막판까지 경쟁하며 뉴질랜드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3위에 머무른 바 있다.
외국 선수들은 페테르센과 루이스를 비롯해 카리 웨브(호주·8위), 렉시 톰슨(미국·9위) 등 10위 권 내 선수가 펑산산(중국·6위)을 빼고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하마 클래식에서 단독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루이스와 어깨 부상을 털고 돌아온 페테르센은 한국 선수들의 경계 대상이다.
바하마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볼빅 호주마스터스에서 메이저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이상 미국)도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시작한 뒤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쩡야니(대만)가 당시 좋은 기억을 되살려 부활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박인비는 20일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을 노리는 신지애는 일본 투어에 집중하기 위해 LPGA 시드를 포기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13일부터 나흘간 호주 빅토리아골프장(파72·6천48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정상급 한국(계) 낭자들이 다수 불참하는 반면 쟁쟁한 외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와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6)가 나서지 않는 가운데 세계랭킹 10위 안의 한국(계) 선수는 4위인 리디아 고 뿐이다.
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과 지난주 유럽프로골프투어 볼빅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호주 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 이달 초 뉴질랜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미향(21·볼빅) 등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 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리디아 고는 앞서 LPGA 투어 개막전인 바하마 클래식에서도 공동 7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 개막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신지애와 막판까지 경쟁하며 뉴질랜드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3위에 머무른 바 있다.
외국 선수들은 페테르센과 루이스를 비롯해 카리 웨브(호주·8위), 렉시 톰슨(미국·9위) 등 10위 권 내 선수가 펑산산(중국·6위)을 빼고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바하마 클래식에서 단독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루이스와 어깨 부상을 털고 돌아온 페테르센은 한국 선수들의 경계 대상이다.
바하마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볼빅 호주마스터스에서 메이저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이상 미국)도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시작한 뒤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쩡야니(대만)가 당시 좋은 기억을 되살려 부활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박인비는 20일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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