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아동까지 보육비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이 각종 특기 교육비 등으로 매달 수십만 원을 부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YMCA 전국연맹이 지난해 10월 전국 17개 지역 유치원 430여 곳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만 5세 아동 정부 지원금 22만 원을 제외하고 학부모가 추가 부담하는 월평균 교육비는 10만4천9백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용인의 유치원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정부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월 평균 47만9천여 원의 비용이 더 발생했고, 특별비를 뺀 공식 교육비만으로는 서울 양천구가 평균 27만여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전광역시는 월 평균 추가 납부비가 16만5천122원, 광주광역시는 14만4천615원, 용인시 10만2천533원, 수원시 10만2천400원 등으로 10만 원을 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국 유치원 교육비가 지역마다 금액에 큰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 보조금 지급으로 유치원 교육비가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특별교육 등 명목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YMCA 전국연맹이 지난해 10월 전국 17개 지역 유치원 430여 곳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만 5세 아동 정부 지원금 22만 원을 제외하고 학부모가 추가 부담하는 월평균 교육비는 10만4천9백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용인의 유치원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정부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월 평균 47만9천여 원의 비용이 더 발생했고, 특별비를 뺀 공식 교육비만으로는 서울 양천구가 평균 27만여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전광역시는 월 평균 추가 납부비가 16만5천122원, 광주광역시는 14만4천615원, 용인시 10만2천533원, 수원시 10만2천400원 등으로 10만 원을 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국 유치원 교육비가 지역마다 금액에 큰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 보조금 지급으로 유치원 교육비가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특별교육 등 명목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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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MCA “유치원 추가부담 평균 10만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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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1 09:15:22
만 5세 아동까지 보육비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이 각종 특기 교육비 등으로 매달 수십만 원을 부담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YMCA 전국연맹이 지난해 10월 전국 17개 지역 유치원 430여 곳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만 5세 아동 정부 지원금 22만 원을 제외하고 학부모가 추가 부담하는 월평균 교육비는 10만4천9백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용인의 유치원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정부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월 평균 47만9천여 원의 비용이 더 발생했고, 특별비를 뺀 공식 교육비만으로는 서울 양천구가 평균 27만여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전광역시는 월 평균 추가 납부비가 16만5천122원, 광주광역시는 14만4천615원, 용인시 10만2천533원, 수원시 10만2천400원 등으로 10만 원을 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전국 유치원 교육비가 지역마다 금액에 큰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 보조금 지급으로 유치원 교육비가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특별교육 등 명목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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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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