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행 경비’ 등 천여만원 받은 검찰 수사관 기소

입력 2014.02.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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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오늘 검찰에서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청탁과 함께 천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관 53살 이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8년 3월 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고발된 조합장이 불기소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창호업체 이사 김 모 씨로부터 4백여만원을 받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천여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당시 김 씨에게 검찰 수사관들과 중국으로 골프여행을 가려는데 경비를 지원해 달라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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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여행 경비’ 등 천여만원 받은 검찰 수사관 기소
    • 입력 2014-02-11 10:01:09
    사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오늘 검찰에서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청탁과 함께 천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관 53살 이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8년 3월 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고발된 조합장이 불기소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창호업체 이사 김 모 씨로부터 4백여만원을 받는 등 두 차례에 걸쳐 천여만원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당시 김 씨에게 검찰 수사관들과 중국으로 골프여행을 가려는데 경비를 지원해 달라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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