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 역사 역주행에 국제사회 연대 강화 촉구
입력 2014.02.11 (10:53)
수정 2014.02.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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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한 단체가 가미카제 자살특공대의 유서를 세계 기록유산으로 신청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중국 정부가 이같은 움직임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의 역사 역주행을 막기 위해 국제 사회가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미카제 특공대의 유서를 기록 유산으로 신청하려는 의도는 일본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미화하고 제 2차 세계 대전 후 정립된 국제 질서에 도전하려는 시도가 분명하다.
중국 외교부가 역사 문제에서 거꾸로 가는 일본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일본의 의도는 유엔 유네스코의 세계 평화 정신과 완전히 반대입니다."
중국은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 등 전쟁 피해국을 포함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관영 영자 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칼럼에서 '아베의 사악한 구상', '파멸' 등 극단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아베의 우경화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아베의 우경화 정책이 계속될 경우 동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일본의 한 단체가 가미카제 자살특공대의 유서를 세계 기록유산으로 신청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중국 정부가 이같은 움직임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의 역사 역주행을 막기 위해 국제 사회가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미카제 특공대의 유서를 기록 유산으로 신청하려는 의도는 일본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미화하고 제 2차 세계 대전 후 정립된 국제 질서에 도전하려는 시도가 분명하다.
중국 외교부가 역사 문제에서 거꾸로 가는 일본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일본의 의도는 유엔 유네스코의 세계 평화 정신과 완전히 반대입니다."
중국은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 등 전쟁 피해국을 포함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관영 영자 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칼럼에서 '아베의 사악한 구상', '파멸' 등 극단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아베의 우경화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아베의 우경화 정책이 계속될 경우 동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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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일 역사 역주행에 국제사회 연대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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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1 11:08:06
- 수정2014-02-11 13:39:12

<앵커 멘트>
일본의 한 단체가 가미카제 자살특공대의 유서를 세계 기록유산으로 신청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중국 정부가 이같은 움직임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의 역사 역주행을 막기 위해 국제 사회가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미카제 특공대의 유서를 기록 유산으로 신청하려는 의도는 일본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미화하고 제 2차 세계 대전 후 정립된 국제 질서에 도전하려는 시도가 분명하다.
중국 외교부가 역사 문제에서 거꾸로 가는 일본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일본의 의도는 유엔 유네스코의 세계 평화 정신과 완전히 반대입니다."
중국은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 등 전쟁 피해국을 포함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관영 영자 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칼럼에서 '아베의 사악한 구상', '파멸' 등 극단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아베의 우경화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아베의 우경화 정책이 계속될 경우 동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일본의 한 단체가 가미카제 자살특공대의 유서를 세계 기록유산으로 신청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중국 정부가 이같은 움직임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의 역사 역주행을 막기 위해 국제 사회가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미카제 특공대의 유서를 기록 유산으로 신청하려는 의도는 일본 군국주의 침략 역사를 미화하고 제 2차 세계 대전 후 정립된 국제 질서에 도전하려는 시도가 분명하다.
중국 외교부가 역사 문제에서 거꾸로 가는 일본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일본의 의도는 유엔 유네스코의 세계 평화 정신과 완전히 반대입니다."
중국은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러시아 등 전쟁 피해국을 포함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관영 영자 신문 차이나 데일리는 칼럼에서 '아베의 사악한 구상', '파멸' 등 극단적인 용어를 사용하며 아베의 우경화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아베의 우경화 정책이 계속될 경우 동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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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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