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중앙선 1인 승무 도입 반대”

입력 2014.02.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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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열차에 기관사를 한 명만 두는 '1인 승무' 시행을 앞두고 노조가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은 자동안전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고 철로 구간마다 신호 체계가 달라 사고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레일은 신호가 변경되면 기관실에 음성안내가 나오는 등 안전 설비를 보완했다며, 예정대로 다음달 1일부터 중앙선 열차 34개에 대해 '1인 승무'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2004년 KTX 열차를 시작으로 현재 전체 열차의 60%가량에서 '1인 승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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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노조 “중앙선 1인 승무 도입 반대”
    • 입력 2014-02-11 11:55:51
    사회
중앙선 열차에 기관사를 한 명만 두는 '1인 승무' 시행을 앞두고 노조가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은 자동안전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고 철로 구간마다 신호 체계가 달라 사고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레일은 신호가 변경되면 기관실에 음성안내가 나오는 등 안전 설비를 보완했다며, 예정대로 다음달 1일부터 중앙선 열차 34개에 대해 '1인 승무'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지난 2004년 KTX 열차를 시작으로 현재 전체 열차의 60%가량에서 '1인 승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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