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기 우려 스팸메일·문자 차단 권고

입력 2014.0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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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를 틈타 카드 재발급 등을 유도하며 돈을 빼나가는 금융사기가 일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대응요령을 발표했습니다.

대응요령에 따르면, 이메일 서비스 사용시에는 스팸 차단기능을 설정하고, 스마트폰에서는 스팸 의심 번호를 수신차단 서비스에 등록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동통신사별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스팸차단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의심번호와 문자내용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정부가 개발한 스팸 차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후후'나 '후스콜' 등을 검색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 PC 환경에서도 스팸 간편 신고 프로그램을 설치해 불법스팸 대응센터로 신고하거나, 신고전화 118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팸 발송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법 등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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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금융사기 우려 스팸메일·문자 차단 권고
    • 입력 2014-02-11 12:00:08
    경제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를 틈타 카드 재발급 등을 유도하며 돈을 빼나가는 금융사기가 일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대응요령을 발표했습니다. 대응요령에 따르면, 이메일 서비스 사용시에는 스팸 차단기능을 설정하고, 스마트폰에서는 스팸 의심 번호를 수신차단 서비스에 등록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동통신사별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스팸차단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의심번호와 문자내용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정부가 개발한 스팸 차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후후'나 '후스콜' 등을 검색해 무료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 PC 환경에서도 스팸 간편 신고 프로그램을 설치해 불법스팸 대응센터로 신고하거나, 신고전화 118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팸 발송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법 등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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