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눈 오후부터 그칠 듯…모레 또 눈

<앵커 멘트>

다행히 영동지방의 눈은 오늘 오후부터 그칠 거라는 예본데요.

하지만, 모레 목요일 또 눈이 내릴 거라는 예보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수진 캐스터, 자세한 이주 날씨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도 동해안에는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눈은 오늘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큰 눈은 오후 들어 잦아들어,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날리는 정도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 오후부터 다시 큰 눈이 오기 시작해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오전 사이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기상청은 다음주 화요일에도 전국 대부분지방에 또 눈비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에만 북강릉 지역에 내린 적설량만도 16.2, 대관령은 6.8, 속초 4.9 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강원 남부 동해안과 영남 동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남아있는 상탭니다.

오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최고 7cm, 경남 동해안은 1에서 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눈이 그대로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2차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