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개그맨이 격투가 된 사연?
입력 2014.02.11 (12:28)
수정 2014.02.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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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개그맨 출신인 윤형빈씨가 국내의 한 종합격투기 대회 데뷔전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TKO승을 거뒀는데요.
개그콘서트의 왕비호, 윤형빈씨가 왜 프로 격투기 선수가 됐는지, 이승철 기자가 사연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이어지던 타격전.
1라운드, 종료 40여 초를 남기고, 윤형빈의 오른손이 상대에 적중합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속 공격이 들어가자 경기는 중단됐고, 프로 격투기 선수 윤형빈은 데뷔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출신 격투기 선수)
개그콘서트의 왕비호로 친숙한 윤형빈이 프로 격투기 선수가 된 건 2011년 임수정 선수 사건 때문입니다.
임수정은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훈련된 남자 개그맨 3명을 상대로 실전 같은 경기 끝에 부상을 당했고, 불공정한 승부에 화가 난 윤형빈은 이듬해 프로 격투기 선수로 전향했습니다.
하루 8시간씩 이어진 강행군에 귀는 피가 차 퉁퉁 불어 올랐지만, 그렇게 꼬박 한 해를 버틴 끝에 첫 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출신 격투기 선수) : "통쾌하고 뭔가 모를 짜릿함이 있어요. 이래서 선수들이 격투기를 하는구나."
당당히 목표를 이룬 윤형빈, 이제는 임수정 선수가 아픈 기억을 씻고 팬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KBS 개그맨 출신인 윤형빈씨가 국내의 한 종합격투기 대회 데뷔전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TKO승을 거뒀는데요.
개그콘서트의 왕비호, 윤형빈씨가 왜 프로 격투기 선수가 됐는지, 이승철 기자가 사연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이어지던 타격전.
1라운드, 종료 40여 초를 남기고, 윤형빈의 오른손이 상대에 적중합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속 공격이 들어가자 경기는 중단됐고, 프로 격투기 선수 윤형빈은 데뷔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출신 격투기 선수)
개그콘서트의 왕비호로 친숙한 윤형빈이 프로 격투기 선수가 된 건 2011년 임수정 선수 사건 때문입니다.
임수정은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훈련된 남자 개그맨 3명을 상대로 실전 같은 경기 끝에 부상을 당했고, 불공정한 승부에 화가 난 윤형빈은 이듬해 프로 격투기 선수로 전향했습니다.
하루 8시간씩 이어진 강행군에 귀는 피가 차 퉁퉁 불어 올랐지만, 그렇게 꼬박 한 해를 버틴 끝에 첫 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출신 격투기 선수) : "통쾌하고 뭔가 모를 짜릿함이 있어요. 이래서 선수들이 격투기를 하는구나."
당당히 목표를 이룬 윤형빈, 이제는 임수정 선수가 아픈 기억을 씻고 팬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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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빈, 개그맨이 격투가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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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1 12:29:06
- 수정2014-02-11 13: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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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맨 출신인 윤형빈씨가 국내의 한 종합격투기 대회 데뷔전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TKO승을 거뒀는데요.
개그콘서트의 왕비호, 윤형빈씨가 왜 프로 격투기 선수가 됐는지, 이승철 기자가 사연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이어지던 타격전.
1라운드, 종료 40여 초를 남기고, 윤형빈의 오른손이 상대에 적중합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속 공격이 들어가자 경기는 중단됐고, 프로 격투기 선수 윤형빈은 데뷔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출신 격투기 선수)
개그콘서트의 왕비호로 친숙한 윤형빈이 프로 격투기 선수가 된 건 2011년 임수정 선수 사건 때문입니다.
임수정은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훈련된 남자 개그맨 3명을 상대로 실전 같은 경기 끝에 부상을 당했고, 불공정한 승부에 화가 난 윤형빈은 이듬해 프로 격투기 선수로 전향했습니다.
하루 8시간씩 이어진 강행군에 귀는 피가 차 퉁퉁 불어 올랐지만, 그렇게 꼬박 한 해를 버틴 끝에 첫 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출신 격투기 선수) : "통쾌하고 뭔가 모를 짜릿함이 있어요. 이래서 선수들이 격투기를 하는구나."
당당히 목표를 이룬 윤형빈, 이제는 임수정 선수가 아픈 기억을 씻고 팬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KBS 개그맨 출신인 윤형빈씨가 국내의 한 종합격투기 대회 데뷔전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TKO승을 거뒀는데요.
개그콘서트의 왕비호, 윤형빈씨가 왜 프로 격투기 선수가 됐는지, 이승철 기자가 사연을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팽팽한 긴장감 속에 이어지던 타격전.
1라운드, 종료 40여 초를 남기고, 윤형빈의 오른손이 상대에 적중합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속 공격이 들어가자 경기는 중단됐고, 프로 격투기 선수 윤형빈은 데뷔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출신 격투기 선수)
개그콘서트의 왕비호로 친숙한 윤형빈이 프로 격투기 선수가 된 건 2011년 임수정 선수 사건 때문입니다.
임수정은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훈련된 남자 개그맨 3명을 상대로 실전 같은 경기 끝에 부상을 당했고, 불공정한 승부에 화가 난 윤형빈은 이듬해 프로 격투기 선수로 전향했습니다.
하루 8시간씩 이어진 강행군에 귀는 피가 차 퉁퉁 불어 올랐지만, 그렇게 꼬박 한 해를 버틴 끝에 첫 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윤형빈(개그맨 출신 격투기 선수) : "통쾌하고 뭔가 모를 짜릿함이 있어요. 이래서 선수들이 격투기를 하는구나."
당당히 목표를 이룬 윤형빈, 이제는 임수정 선수가 아픈 기억을 씻고 팬들의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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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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