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KB바둑리그팀 창단…감독 이정우

입력 2014.02.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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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1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첫 수도권 지방자치단체팀인 화성시가 참가한다.

11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원, 황선광 화성시바둑협회장, 조훈현 한국기원 상임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팀 창단 조인식이 열렸다.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가 KB리그 팀으로 출전한 것은 충북(2010년), 신안군(2009년~201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러나 충청북도가 건국우유(충북&건국우유)와, 신안군이 태평천일염(신안태평천일염)과 합작한 것과 달리 지자체가 단독 출전한 것은 화성시가 처음이다.

화성시의 신임 감독에는 화성 출신인 이정우 8단이 내정됐다.

올해 32세의 이정우 감독은 2012년 스마트오로 감독에 취임한 한종진 8단 다음으로 젊은 감독이 됐다.

한편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바둑리그는 3월 말 열리는 선수선발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개막전은 4월 10일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8개팀이 참가해 이세돌 9단의 신안천일염(감독 이상훈 8단)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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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KB바둑리그팀 창단…감독 이정우
    • 입력 2014-02-11 13:55:30
    연합뉴스
올해부터 201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첫 수도권 지방자치단체팀인 화성시가 참가한다. 11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원, 황선광 화성시바둑협회장, 조훈현 한국기원 상임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팀 창단 조인식이 열렸다.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가 KB리그 팀으로 출전한 것은 충북(2010년), 신안군(2009년~201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러나 충청북도가 건국우유(충북&건국우유)와, 신안군이 태평천일염(신안태평천일염)과 합작한 것과 달리 지자체가 단독 출전한 것은 화성시가 처음이다. 화성시의 신임 감독에는 화성 출신인 이정우 8단이 내정됐다. 올해 32세의 이정우 감독은 2012년 스마트오로 감독에 취임한 한종진 8단 다음으로 젊은 감독이 됐다. 한편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바둑리그는 3월 말 열리는 선수선발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개막전은 4월 10일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8개팀이 참가해 이세돌 9단의 신안천일염(감독 이상훈 8단)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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