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KT, ‘조건 없이’ 넥센 조중근 영입
입력 2014.02.11 (14:40)
수정 2014.02.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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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베테랑 내야수 조중근(32)이 제10구단 KT 위즈의 유니폼을 입는다.
KT는 넥센에서 풀린 조중근을 아무 조건 없이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센은 "조중근이 프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신생팀에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요청해 수용했다"며 "등록선수 명단 제출 후 시기적으로 자유계약 공시가 불가해 트레이드 형태로 이적시켰다"고 설명했다.
인천 동산고를 졸업한 조중근은 2001년 2차 6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됐고, 2003년 1군 무대를 밟은 뒤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채종국(현 넥센 2군 코치)과 트레이드됐다.
조중근은 지난해까지 프로 통산 13년 동안 396경기에서 타율 0.230, 홈런 14개를 기록했다.
조중근은 "아무런 조건 없이 KT로 이적할 수 있게 도와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올 시즌은 2군에서 뛰지만, 선수 생활의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KT 측은 "프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좌타자가 필요했다"며 "주장인 신명철 선수와 함께 어린 선수들이 프로에 적응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KT는 넥센에서 풀린 조중근을 아무 조건 없이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센은 "조중근이 프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신생팀에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요청해 수용했다"며 "등록선수 명단 제출 후 시기적으로 자유계약 공시가 불가해 트레이드 형태로 이적시켰다"고 설명했다.
인천 동산고를 졸업한 조중근은 2001년 2차 6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됐고, 2003년 1군 무대를 밟은 뒤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채종국(현 넥센 2군 코치)과 트레이드됐다.
조중근은 지난해까지 프로 통산 13년 동안 396경기에서 타율 0.230, 홈런 14개를 기록했다.
조중근은 "아무런 조건 없이 KT로 이적할 수 있게 도와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올 시즌은 2군에서 뛰지만, 선수 생활의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KT 측은 "프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좌타자가 필요했다"며 "주장인 신명철 선수와 함께 어린 선수들이 프로에 적응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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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구단 KT, ‘조건 없이’ 넥센 조중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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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1 14:40:57
- 수정2014-02-11 17:01:16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베테랑 내야수 조중근(32)이 제10구단 KT 위즈의 유니폼을 입는다.
KT는 넥센에서 풀린 조중근을 아무 조건 없이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센은 "조중근이 프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신생팀에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요청해 수용했다"며 "등록선수 명단 제출 후 시기적으로 자유계약 공시가 불가해 트레이드 형태로 이적시켰다"고 설명했다.
인천 동산고를 졸업한 조중근은 2001년 2차 6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됐고, 2003년 1군 무대를 밟은 뒤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채종국(현 넥센 2군 코치)과 트레이드됐다.
조중근은 지난해까지 프로 통산 13년 동안 396경기에서 타율 0.230, 홈런 14개를 기록했다.
조중근은 "아무런 조건 없이 KT로 이적할 수 있게 도와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올 시즌은 2군에서 뛰지만, 선수 생활의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KT 측은 "프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좌타자가 필요했다"며 "주장인 신명철 선수와 함께 어린 선수들이 프로에 적응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KT는 넥센에서 풀린 조중근을 아무 조건 없이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센은 "조중근이 프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신생팀에서 도전해보고 싶다고 요청해 수용했다"며 "등록선수 명단 제출 후 시기적으로 자유계약 공시가 불가해 트레이드 형태로 이적시켰다"고 설명했다.
인천 동산고를 졸업한 조중근은 2001년 2차 6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됐고, 2003년 1군 무대를 밟은 뒤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채종국(현 넥센 2군 코치)과 트레이드됐다.
조중근은 지난해까지 프로 통산 13년 동안 396경기에서 타율 0.230, 홈런 14개를 기록했다.
조중근은 "아무런 조건 없이 KT로 이적할 수 있게 도와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올 시즌은 2군에서 뛰지만, 선수 생활의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KT 측은 "프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좌타자가 필요했다"며 "주장인 신명철 선수와 함께 어린 선수들이 프로에 적응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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