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겨울왕국 제치고 1위 탈환

입력 2014.02.11 (15:09) 수정 2014.02.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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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심은경 주연의 영화 '수상한 그녀'가 '겨울왕국'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어제 하루 13만 19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88만 10명으로 내일쯤 6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상한 그녀'는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13일만에 400만, 어제 개봉 22일만에 588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8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누적관객수:790만 7104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아오면서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시절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할매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 공감을 얻고 있다. 또 배우 나문희와 심은경의 2인 1역 열연이 관객들의 흥미를 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관객 3만 4324명을 동원한 황정민 주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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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 그녀’, 겨울왕국 제치고 1위 탈환
    • 입력 2014-02-11 15:09:55
    • 수정2014-02-11 15:16:22
    문화


나문희, 심은경 주연의 영화 '수상한 그녀'가 '겨울왕국'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어제 하루 13만 19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88만 10명으로 내일쯤 6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상한 그녀'는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13일만에 400만, 어제 개봉 22일만에 588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8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누적관객수:790만 7104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아오면서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시절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할매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 공감을 얻고 있다. 또 배우 나문희와 심은경의 2인 1역 열연이 관객들의 흥미를 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관객 3만 4324명을 동원한 황정민 주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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