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17개 금융사의 고객정보 백37만 건이 유출돼, 금감원이 특별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출된 고객정보는 업종별로는 은행 7곳에서 78만 건, 저축은행 2곳에서 13만 건, 여신전문사 8곳에서 46만이었습니다.
금감원은 직접적인 금전피해로 이어질 개연성은 낮지만, 대부업체의 스팸 광고 등에 악용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검찰이 지난해 불법대출업자로부터 압수한 USB에서 추가로 발견한 고객정보를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정보유출이 확인된 씨티은행, SC은행에 대해서 관련자 문책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고, 나머지 금융사에 대해선 특별검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김 의원은 전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출된 고객정보는 업종별로는 은행 7곳에서 78만 건, 저축은행 2곳에서 13만 건, 여신전문사 8곳에서 46만이었습니다.
금감원은 직접적인 금전피해로 이어질 개연성은 낮지만, 대부업체의 스팸 광고 등에 악용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검찰이 지난해 불법대출업자로부터 압수한 USB에서 추가로 발견한 고객정보를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정보유출이 확인된 씨티은행, SC은행에 대해서 관련자 문책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고, 나머지 금융사에 대해선 특별검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김 의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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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환 “17개 금융사서 고객정보 137만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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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1 15:10:26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17개 금융사의 고객정보 백37만 건이 유출돼, 금감원이 특별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출된 고객정보는 업종별로는 은행 7곳에서 78만 건, 저축은행 2곳에서 13만 건, 여신전문사 8곳에서 46만이었습니다.
금감원은 직접적인 금전피해로 이어질 개연성은 낮지만, 대부업체의 스팸 광고 등에 악용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검찰이 지난해 불법대출업자로부터 압수한 USB에서 추가로 발견한 고객정보를 분석한 결과 확인됐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정보유출이 확인된 씨티은행, SC은행에 대해서 관련자 문책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고, 나머지 금융사에 대해선 특별검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김 의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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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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