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밤새 많은 눈…내일 아침 서울 -2도·낮 5도

입력 2014.02.12 (15:55) 수정 2014.02.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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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해안지역의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은지 캐스터, 시설물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오늘 또 눈 예보가 있다고요?

<리포트>

이제 그만 내렸으면 하는 눈이 또 시작입니다.

지금도 울산과 포항지역엔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밤부터 동해안지역의 눈발이 굵어져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엔 대설 예비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역에 최고 15센티미터 경북남부 동해안과 경남 동해안에도 1에서 최고 7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이 사뿐히 내린다고 하지만, 무게는 그리 가뿐하지 않습니다.

쌓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시설물 붕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50센티미터의 눈이 쌓이면 150킬로그램으로 비닐하우스 붕괴 위험이 있고 1미터면 300킬로그램으로 슬레이트 지붕이 무너질 정도인데요.

지금도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지역엔 70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남아 있는 가운데 밤부터 다시 많은 눈이 예상돼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영동엔 금요일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 영하 2도 낮기온은 5도로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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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밤새 많은 눈…내일 아침 서울 -2도·낮 5도
    • 입력 2014-02-12 16:00:38
    • 수정2014-02-12 16: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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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지역의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은지 캐스터, 시설물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오늘 또 눈 예보가 있다고요?

<리포트>

이제 그만 내렸으면 하는 눈이 또 시작입니다.

지금도 울산과 포항지역엔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밤부터 동해안지역의 눈발이 굵어져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엔 대설 예비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역에 최고 15센티미터 경북남부 동해안과 경남 동해안에도 1에서 최고 7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이 사뿐히 내린다고 하지만, 무게는 그리 가뿐하지 않습니다.

쌓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시설물 붕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50센티미터의 눈이 쌓이면 150킬로그램으로 비닐하우스 붕괴 위험이 있고 1미터면 300킬로그램으로 슬레이트 지붕이 무너질 정도인데요.

지금도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지역엔 70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남아 있는 가운데 밤부터 다시 많은 눈이 예상돼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영동엔 금요일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 영하 2도 낮기온은 5도로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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