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무기를 싣고 가다 파나마 당국에 적발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가 곧 억류에서 풀려날 전망입니다.
AFP통신은 현지에서무혐의 판결을 받은 북한 선원 32명이,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13일 청천강호를 타고 쿠바로 출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재판이 남은 선장과 일등항해사 등 3명은 여기서 제외된다고, 북측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청천강호는 지난해 7월 쿠바에서 실은 전투기와 미사일 등 옛 소련산 무기들을 설탕 포대 아래 숨긴 채 파나마운하를 통과하려다 적발돼 지금까지 억류 중입니다.
AFP통신은 현지에서무혐의 판결을 받은 북한 선원 32명이,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13일 청천강호를 타고 쿠바로 출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재판이 남은 선장과 일등항해사 등 3명은 여기서 제외된다고, 북측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청천강호는 지난해 7월 쿠바에서 실은 전투기와 미사일 등 옛 소련산 무기들을 설탕 포대 아래 숨긴 채 파나마운하를 통과하려다 적발돼 지금까지 억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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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청천강호, 선원 32명 태우고 쿠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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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3 05:01:56
불법 무기를 싣고 가다 파나마 당국에 적발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가 곧 억류에서 풀려날 전망입니다.
AFP통신은 현지에서무혐의 판결을 받은 북한 선원 32명이,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13일 청천강호를 타고 쿠바로 출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재판이 남은 선장과 일등항해사 등 3명은 여기서 제외된다고, 북측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청천강호는 지난해 7월 쿠바에서 실은 전투기와 미사일 등 옛 소련산 무기들을 설탕 포대 아래 숨긴 채 파나마운하를 통과하려다 적발돼 지금까지 억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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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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