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으로 들어오는 이민자가 크게 늘고 있는 덴마크는, 출생자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덴마크 통계청은 지난해 덴마크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5만5천870여 명으로 1986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민자 수가 이보다 4천명 가량 많았습니다.
이는 최근 30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그 이전 해보다 25% 넘게 급증했습니다.
이민자들의 출신국은 루마니아가 가장 많았고 폴란드와 미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덴마크는 여성 한 명당 출산율이 1.7%이고, 다섯 중 한 가정은 자녀가 없습니다.
덴마크 통계청은 지난해 덴마크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5만5천870여 명으로 1986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민자 수가 이보다 4천명 가량 많았습니다.
이는 최근 30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그 이전 해보다 25% 넘게 급증했습니다.
이민자들의 출신국은 루마니아가 가장 많았고 폴란드와 미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덴마크는 여성 한 명당 출산율이 1.7%이고, 다섯 중 한 가정은 자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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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지난해 이민자 늘어 인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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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3 05:01:56
자국으로 들어오는 이민자가 크게 늘고 있는 덴마크는, 출생자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총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덴마크 통계청은 지난해 덴마크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5만5천870여 명으로 1986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민자 수가 이보다 4천명 가량 많았습니다.
이는 최근 30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그 이전 해보다 25% 넘게 급증했습니다.
이민자들의 출신국은 루마니아가 가장 많았고 폴란드와 미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덴마크는 여성 한 명당 출산율이 1.7%이고, 다섯 중 한 가정은 자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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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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