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리베이트 제공 혐의 ‘오스템’ 압수수색
입력 2014.02.13 (06:39)
수정 2014.02.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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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치과 기자재 업체, 오스템 임플란트가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스템 임플란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치과의사들에게 리베이트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어제 검사와 수사관 등 30여 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곳은 서울 가산동의 오스템 임플란트 본사 사무실과 대표 최 모씨의 주거지 등 6곳.
압수 대상은 회사 내부 서버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 문서 등입니다.
<인터뷰> 오스템 임플란트 관계자 : "리베이트 건으로 나왔다는 것도 늦게 알았어요. 직원들이 술렁술렁하는 얘기를 듣고 있다가, 기사 뜨면서 알았거든요."
검찰은 오스템 임플란트가 의료기기나 임플란트 재료 등을 치과에 공급하면서 자사 제품을 사용해주는 대가로 의사들에게 수십억 원대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대표의 공금 유용 여부 등 다른 혐의점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은 수사가 초기 단계"라며 구체적인 수사 대상과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은 일주일 안에 압수물 분석을 끝내고,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리베이트 이외에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치과 기자재 업체, 오스템 임플란트가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스템 임플란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치과의사들에게 리베이트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어제 검사와 수사관 등 30여 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곳은 서울 가산동의 오스템 임플란트 본사 사무실과 대표 최 모씨의 주거지 등 6곳.
압수 대상은 회사 내부 서버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 문서 등입니다.
<인터뷰> 오스템 임플란트 관계자 : "리베이트 건으로 나왔다는 것도 늦게 알았어요. 직원들이 술렁술렁하는 얘기를 듣고 있다가, 기사 뜨면서 알았거든요."
검찰은 오스템 임플란트가 의료기기나 임플란트 재료 등을 치과에 공급하면서 자사 제품을 사용해주는 대가로 의사들에게 수십억 원대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대표의 공금 유용 여부 등 다른 혐의점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은 수사가 초기 단계"라며 구체적인 수사 대상과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은 일주일 안에 압수물 분석을 끝내고,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리베이트 이외에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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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리베이트 제공 혐의 ‘오스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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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3 06:39:55
- 수정2014-02-13 08: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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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기자재 업체, 오스템 임플란트가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스템 임플란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치과의사들에게 리베이트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어제 검사와 수사관 등 30여 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곳은 서울 가산동의 오스템 임플란트 본사 사무실과 대표 최 모씨의 주거지 등 6곳.
압수 대상은 회사 내부 서버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 문서 등입니다.
<인터뷰> 오스템 임플란트 관계자 : "리베이트 건으로 나왔다는 것도 늦게 알았어요. 직원들이 술렁술렁하는 얘기를 듣고 있다가, 기사 뜨면서 알았거든요."
검찰은 오스템 임플란트가 의료기기나 임플란트 재료 등을 치과에 공급하면서 자사 제품을 사용해주는 대가로 의사들에게 수십억 원대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대표의 공금 유용 여부 등 다른 혐의점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은 수사가 초기 단계"라며 구체적인 수사 대상과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은 일주일 안에 압수물 분석을 끝내고,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리베이트 이외에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치과 기자재 업체, 오스템 임플란트가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오스템 임플란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치과의사들에게 리베이트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어제 검사와 수사관 등 30여 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곳은 서울 가산동의 오스템 임플란트 본사 사무실과 대표 최 모씨의 주거지 등 6곳.
압수 대상은 회사 내부 서버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 문서 등입니다.
<인터뷰> 오스템 임플란트 관계자 : "리베이트 건으로 나왔다는 것도 늦게 알았어요. 직원들이 술렁술렁하는 얘기를 듣고 있다가, 기사 뜨면서 알았거든요."
검찰은 오스템 임플란트가 의료기기나 임플란트 재료 등을 치과에 공급하면서 자사 제품을 사용해주는 대가로 의사들에게 수십억 원대의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대표의 공금 유용 여부 등 다른 혐의점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은 수사가 초기 단계"라며 구체적인 수사 대상과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은 일주일 안에 압수물 분석을 끝내고,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리베이트 이외에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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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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