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보여주는 ‘첨단 고글’ 개발
입력 2014.02.13 (07:22)
수정 2014.02.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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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암세포만 구분해서 볼 수 있는 첨단 고글이 개발됐습니다.
정상 세포와 구별이 어려웠던 암 제거 수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색으로 빛나는 부분의 작은 점들이 바로 암세포입니다.
쥐의 종양 부위에 특수 약물을 주사한 뒤 최근 개발된 최첨단 안경을 쓰자, 암세포만 선명하게 표시된 겁니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이 같은 최첨단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수한 화학물질이 암세포만 골라서 결합하는데, 이 안경은 결합된 부분만 형광색으로 보이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실제로 유방암을 앓고 있는 환자를 수술한 모습입니다.
암세포는 고배율로 확대해도 정상세포와 구분이 어려운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직경 1mm의 종양까지 잡아낼 수 있습니다.
워싱턴 의대 연구진은 이 기술이 좀 더 정밀하게 발전하면 암 제거 수술의 정확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암세포만 구분해서 볼 수 있는 첨단 고글이 개발됐습니다.
정상 세포와 구별이 어려웠던 암 제거 수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색으로 빛나는 부분의 작은 점들이 바로 암세포입니다.
쥐의 종양 부위에 특수 약물을 주사한 뒤 최근 개발된 최첨단 안경을 쓰자, 암세포만 선명하게 표시된 겁니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이 같은 최첨단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수한 화학물질이 암세포만 골라서 결합하는데, 이 안경은 결합된 부분만 형광색으로 보이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실제로 유방암을 앓고 있는 환자를 수술한 모습입니다.
암세포는 고배율로 확대해도 정상세포와 구분이 어려운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직경 1mm의 종양까지 잡아낼 수 있습니다.
워싱턴 의대 연구진은 이 기술이 좀 더 정밀하게 발전하면 암 제거 수술의 정확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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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세포 보여주는 ‘첨단 고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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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3 07:22:50
- 수정2014-02-13 09:24:55
<앵커 멘트>
암세포만 구분해서 볼 수 있는 첨단 고글이 개발됐습니다.
정상 세포와 구별이 어려웠던 암 제거 수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색으로 빛나는 부분의 작은 점들이 바로 암세포입니다.
쥐의 종양 부위에 특수 약물을 주사한 뒤 최근 개발된 최첨단 안경을 쓰자, 암세포만 선명하게 표시된 겁니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이 같은 최첨단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수한 화학물질이 암세포만 골라서 결합하는데, 이 안경은 결합된 부분만 형광색으로 보이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실제로 유방암을 앓고 있는 환자를 수술한 모습입니다.
암세포는 고배율로 확대해도 정상세포와 구분이 어려운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직경 1mm의 종양까지 잡아낼 수 있습니다.
워싱턴 의대 연구진은 이 기술이 좀 더 정밀하게 발전하면 암 제거 수술의 정확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암세포만 구분해서 볼 수 있는 첨단 고글이 개발됐습니다.
정상 세포와 구별이 어려웠던 암 제거 수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색으로 빛나는 부분의 작은 점들이 바로 암세포입니다.
쥐의 종양 부위에 특수 약물을 주사한 뒤 최근 개발된 최첨단 안경을 쓰자, 암세포만 선명하게 표시된 겁니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이 같은 최첨단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수한 화학물질이 암세포만 골라서 결합하는데, 이 안경은 결합된 부분만 형광색으로 보이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실제로 유방암을 앓고 있는 환자를 수술한 모습입니다.
암세포는 고배율로 확대해도 정상세포와 구분이 어려운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직경 1mm의 종양까지 잡아낼 수 있습니다.
워싱턴 의대 연구진은 이 기술이 좀 더 정밀하게 발전하면 암 제거 수술의 정확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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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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