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마식령 스키장 관광객 유치를 겨냥해 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주(州)에 관광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보도했다.
RFA는 이날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김문호 하바롭스크 주재 북한 영사가 지난달 중순 하바롭스크 주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러시아인들의 북한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북한 관광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김 영사는 또 현재 운항이 중단된 평양∼하바롭스크 정기항로를 재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 영사는 "북한에 최신 스키장이 들어섰다"고 강조하며 올해 초 개장한 마식령 스키장에 러시아 관광객들을 유치할 의지를 내비쳤다.
RFA는 북한이 야심차게 건설한 마식령 스키장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뜸한 상황에서 러시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FA는 이날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김문호 하바롭스크 주재 북한 영사가 지난달 중순 하바롭스크 주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러시아인들의 북한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북한 관광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김 영사는 또 현재 운항이 중단된 평양∼하바롭스크 정기항로를 재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 영사는 "북한에 최신 스키장이 들어섰다"고 강조하며 올해 초 개장한 마식령 스키장에 러시아 관광객들을 유치할 의지를 내비쳤다.
RFA는 북한이 야심차게 건설한 마식령 스키장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뜸한 상황에서 러시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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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A “북, 러시아 극동에 관광사무소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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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3 07:47:33
북한이 마식령 스키장 관광객 유치를 겨냥해 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주(州)에 관광사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보도했다.
RFA는 이날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김문호 하바롭스크 주재 북한 영사가 지난달 중순 하바롭스크 주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러시아인들의 북한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북한 관광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김 영사는 또 현재 운항이 중단된 평양∼하바롭스크 정기항로를 재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 영사는 "북한에 최신 스키장이 들어섰다"고 강조하며 올해 초 개장한 마식령 스키장에 러시아 관광객들을 유치할 의지를 내비쳤다.
RFA는 북한이 야심차게 건설한 마식령 스키장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뜸한 상황에서 러시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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