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연구원 토론회 개최…5·24 개선안 논의

입력 2014.02.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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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대표 고문으로 참여하는 한반도통일연구원이 토론회를 갖고 대북 신규 투자 등을 금지한 5.24 조치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인제 의원은 오늘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 시장 의존도가 높아지는 등 급변하고 있는 만큼 대북 정책도 혁명적인 변화가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라며, 5.24조치를 근본적으로 다시 바꾸는 결단이 있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에 내정된 전성훈 통일연구원장은 주제발표에서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역대 정부의 정책 장점을 취하면서 대화와 안보라는 두 개의 수레바퀴로 굴러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 등 의원 10여 명과 김고중 한국무역협회 남북교역투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변화하는 남북 관계를 고려해 5.24 조치의 개선과 남북 경제 협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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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통일연구원 토론회 개최…5·24 개선안 논의
    • 입력 2014-02-13 09:05:23
    정치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대표 고문으로 참여하는 한반도통일연구원이 토론회를 갖고 대북 신규 투자 등을 금지한 5.24 조치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인제 의원은 오늘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 시장 의존도가 높아지는 등 급변하고 있는 만큼 대북 정책도 혁명적인 변화가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라며, 5.24조치를 근본적으로 다시 바꾸는 결단이 있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에 내정된 전성훈 통일연구원장은 주제발표에서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역대 정부의 정책 장점을 취하면서 대화와 안보라는 두 개의 수레바퀴로 굴러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 등 의원 10여 명과 김고중 한국무역협회 남북교역투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변화하는 남북 관계를 고려해 5.24 조치의 개선과 남북 경제 협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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