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4일 시작되는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군사적 도발을 시도하면, 미국과 일본이 합동으로 대북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지난 7일 미국을 방문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자산동결 대상을 다시 확대하는 등의 제재 방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본 정부는 북한으로 갈 때 보유할 수 있는 현금 한도액이나 북한에 송금할 때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기준 금액을 더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신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지난 7일 미국을 방문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자산동결 대상을 다시 확대하는 등의 제재 방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본 정부는 북한으로 갈 때 보유할 수 있는 현금 한도액이나 북한에 송금할 때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기준 금액을 더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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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한미군사훈련에 도발하면 미·일 제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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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3 09:28:59
북한이 24일 시작되는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해 군사적 도발을 시도하면, 미국과 일본이 합동으로 대북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지난 7일 미국을 방문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에서 이같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자산동결 대상을 다시 확대하는 등의 제재 방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본 정부는 북한으로 갈 때 보유할 수 있는 현금 한도액이나 북한에 송금할 때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기준 금액을 더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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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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