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벨리스크’ 어떻게 프랑스로 옮겼나
입력 2014.02.13 (12:48)
수정 2014.02.13 (13: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는 약 200년 전 이집트에서 프랑스로 옮겨진 기념물 오벨리스크가 서있는데요.
이 거대하고 무거운 석재 기념물이 어떻게 운반됐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파리 콩코르드 광장의 상징, 오벨리스크.
3300년 전 이집트 람세스 2세 때 만들어진 것으로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기념물인데요.
1836년, 이집트 정부가 룩소르 신전에 있던 오벨리스크를 프랑스에 증정한 것입니다.
당시 230톤 무게에 20m 높이가 넘는 이 거대한 돌 기둥을 이집트에서 프랑스까지 옮기는 일은 엄청난 작업이었습니다.
프랑스는 오벨리스크를 옮기기 위해 먼저 2년에 걸쳐 거중기와 배를 특별 제작했습니다.
오벨리스크를 수평으로 눕혀 배 안으로 싣기까지 겨우 400m를 움직이는데 몇 주가 걸렸습니다.
그리고 룩소르를 떠나 배로 파리에 도착하기까지 무려 7년이란 세월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당시로는 처음으로 230톤의 석재 기념물을 이집트에서 무사히 유럽 땅으로 옮겨온 프랑스 기술의 성공이었습니다."
아무런 훼손 없이 파리에 도착한 오벨리스크는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가 설치된 장소였던 지금의 콩코르드 광장에 우뚝 서 있습니다.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는 약 200년 전 이집트에서 프랑스로 옮겨진 기념물 오벨리스크가 서있는데요.
이 거대하고 무거운 석재 기념물이 어떻게 운반됐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파리 콩코르드 광장의 상징, 오벨리스크.
3300년 전 이집트 람세스 2세 때 만들어진 것으로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기념물인데요.
1836년, 이집트 정부가 룩소르 신전에 있던 오벨리스크를 프랑스에 증정한 것입니다.
당시 230톤 무게에 20m 높이가 넘는 이 거대한 돌 기둥을 이집트에서 프랑스까지 옮기는 일은 엄청난 작업이었습니다.
프랑스는 오벨리스크를 옮기기 위해 먼저 2년에 걸쳐 거중기와 배를 특별 제작했습니다.
오벨리스크를 수평으로 눕혀 배 안으로 싣기까지 겨우 400m를 움직이는데 몇 주가 걸렸습니다.
그리고 룩소르를 떠나 배로 파리에 도착하기까지 무려 7년이란 세월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당시로는 처음으로 230톤의 석재 기념물을 이집트에서 무사히 유럽 땅으로 옮겨온 프랑스 기술의 성공이었습니다."
아무런 훼손 없이 파리에 도착한 오벨리스크는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가 설치된 장소였던 지금의 콩코르드 광장에 우뚝 서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벨리스크’ 어떻게 프랑스로 옮겼나
-
- 입력 2014-02-13 12:49:45
- 수정2014-02-13 13:11:42
<앵커 멘트>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는 약 200년 전 이집트에서 프랑스로 옮겨진 기념물 오벨리스크가 서있는데요.
이 거대하고 무거운 석재 기념물이 어떻게 운반됐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파리 콩코르드 광장의 상징, 오벨리스크.
3300년 전 이집트 람세스 2세 때 만들어진 것으로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기념물인데요.
1836년, 이집트 정부가 룩소르 신전에 있던 오벨리스크를 프랑스에 증정한 것입니다.
당시 230톤 무게에 20m 높이가 넘는 이 거대한 돌 기둥을 이집트에서 프랑스까지 옮기는 일은 엄청난 작업이었습니다.
프랑스는 오벨리스크를 옮기기 위해 먼저 2년에 걸쳐 거중기와 배를 특별 제작했습니다.
오벨리스크를 수평으로 눕혀 배 안으로 싣기까지 겨우 400m를 움직이는데 몇 주가 걸렸습니다.
그리고 룩소르를 떠나 배로 파리에 도착하기까지 무려 7년이란 세월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당시로는 처음으로 230톤의 석재 기념물을 이집트에서 무사히 유럽 땅으로 옮겨온 프랑스 기술의 성공이었습니다."
아무런 훼손 없이 파리에 도착한 오벨리스크는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가 설치된 장소였던 지금의 콩코르드 광장에 우뚝 서 있습니다.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는 약 200년 전 이집트에서 프랑스로 옮겨진 기념물 오벨리스크가 서있는데요.
이 거대하고 무거운 석재 기념물이 어떻게 운반됐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파리 콩코르드 광장의 상징, 오벨리스크.
3300년 전 이집트 람세스 2세 때 만들어진 것으로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기념물인데요.
1836년, 이집트 정부가 룩소르 신전에 있던 오벨리스크를 프랑스에 증정한 것입니다.
당시 230톤 무게에 20m 높이가 넘는 이 거대한 돌 기둥을 이집트에서 프랑스까지 옮기는 일은 엄청난 작업이었습니다.
프랑스는 오벨리스크를 옮기기 위해 먼저 2년에 걸쳐 거중기와 배를 특별 제작했습니다.
오벨리스크를 수평으로 눕혀 배 안으로 싣기까지 겨우 400m를 움직이는데 몇 주가 걸렸습니다.
그리고 룩소르를 떠나 배로 파리에 도착하기까지 무려 7년이란 세월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당시로는 처음으로 230톤의 석재 기념물을 이집트에서 무사히 유럽 땅으로 옮겨온 프랑스 기술의 성공이었습니다."
아무런 훼손 없이 파리에 도착한 오벨리스크는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가 설치된 장소였던 지금의 콩코르드 광장에 우뚝 서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