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 소금 줄였더니 고혈압도 줄어
입력 2014.02.13 (17:09)
수정 2014.02.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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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인병의 원인 소금, 외식이 잦은 직장인들은 관리가 더 어려운데요,
한 조선소가 급식에 소금 줄이기 운동을 펴 고혈압 직원 수를 줄이는 실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조선소 구내식당,
8천 명 분량의 식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끓고 있는 국물의 염도 측정은 영양사의 주요 업무입니다.
<인터뷰> 구승민(단체급식 업체 운영팀장) : "표준화를 위해 염도계를 구입해 정확한 염도를 측정, 단계적으로 염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조금씩 소금 사용량을 줄였습니다.
국의 염도는 0.9%에서 0.7%로, 반찬은 1.1%에서 0.7%로 낮췄습니다.
직원 1인당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이 14그램에서 10.7그램으로 24% 줄었습니다.
저염식의 효과는 컸습니다.
지난해 정기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직원 수가 2012년보다 17% 감소했습니다.
<인터뷰> 두유진(단체급식 이용자) : "하루 대부분을 회사에 있는데, 식당을 통해서 건강이 관리되기 때문에 상당히 긍정적이에요."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소금섭취 권장량은 5그램.
저염식 식단인 이 회사의 경우도 여전히 두 배 많아 올해 9그램, 앞으로 5년 이내에 세계보건기구 권장량 수준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성인병의 원인 소금, 외식이 잦은 직장인들은 관리가 더 어려운데요,
한 조선소가 급식에 소금 줄이기 운동을 펴 고혈압 직원 수를 줄이는 실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조선소 구내식당,
8천 명 분량의 식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끓고 있는 국물의 염도 측정은 영양사의 주요 업무입니다.
<인터뷰> 구승민(단체급식 업체 운영팀장) : "표준화를 위해 염도계를 구입해 정확한 염도를 측정, 단계적으로 염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조금씩 소금 사용량을 줄였습니다.
국의 염도는 0.9%에서 0.7%로, 반찬은 1.1%에서 0.7%로 낮췄습니다.
직원 1인당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이 14그램에서 10.7그램으로 24% 줄었습니다.
저염식의 효과는 컸습니다.
지난해 정기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직원 수가 2012년보다 17% 감소했습니다.
<인터뷰> 두유진(단체급식 이용자) : "하루 대부분을 회사에 있는데, 식당을 통해서 건강이 관리되기 때문에 상당히 긍정적이에요."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소금섭취 권장량은 5그램.
저염식 식단인 이 회사의 경우도 여전히 두 배 많아 올해 9그램, 앞으로 5년 이내에 세계보건기구 권장량 수준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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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급식, 소금 줄였더니 고혈압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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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3 17:16:58
- 수정2014-02-13 17: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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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의 원인 소금, 외식이 잦은 직장인들은 관리가 더 어려운데요,
한 조선소가 급식에 소금 줄이기 운동을 펴 고혈압 직원 수를 줄이는 실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조선소 구내식당,
8천 명 분량의 식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끓고 있는 국물의 염도 측정은 영양사의 주요 업무입니다.
<인터뷰> 구승민(단체급식 업체 운영팀장) : "표준화를 위해 염도계를 구입해 정확한 염도를 측정, 단계적으로 염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조금씩 소금 사용량을 줄였습니다.
국의 염도는 0.9%에서 0.7%로, 반찬은 1.1%에서 0.7%로 낮췄습니다.
직원 1인당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이 14그램에서 10.7그램으로 24% 줄었습니다.
저염식의 효과는 컸습니다.
지난해 정기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직원 수가 2012년보다 17% 감소했습니다.
<인터뷰> 두유진(단체급식 이용자) : "하루 대부분을 회사에 있는데, 식당을 통해서 건강이 관리되기 때문에 상당히 긍정적이에요."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소금섭취 권장량은 5그램.
저염식 식단인 이 회사의 경우도 여전히 두 배 많아 올해 9그램, 앞으로 5년 이내에 세계보건기구 권장량 수준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성인병의 원인 소금, 외식이 잦은 직장인들은 관리가 더 어려운데요,
한 조선소가 급식에 소금 줄이기 운동을 펴 고혈압 직원 수를 줄이는 실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조선소 구내식당,
8천 명 분량의 식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끓고 있는 국물의 염도 측정은 영양사의 주요 업무입니다.
<인터뷰> 구승민(단체급식 업체 운영팀장) : "표준화를 위해 염도계를 구입해 정확한 염도를 측정, 단계적으로 염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조금씩 소금 사용량을 줄였습니다.
국의 염도는 0.9%에서 0.7%로, 반찬은 1.1%에서 0.7%로 낮췄습니다.
직원 1인당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이 14그램에서 10.7그램으로 24% 줄었습니다.
저염식의 효과는 컸습니다.
지난해 정기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직원 수가 2012년보다 17% 감소했습니다.
<인터뷰> 두유진(단체급식 이용자) : "하루 대부분을 회사에 있는데, 식당을 통해서 건강이 관리되기 때문에 상당히 긍정적이에요."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소금섭취 권장량은 5그램.
저염식 식단인 이 회사의 경우도 여전히 두 배 많아 올해 9그램, 앞으로 5년 이내에 세계보건기구 권장량 수준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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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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