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테르센, ‘세계 랭킹 1위’ 박인비에 도전
입력 2014.02.13 (17:37)
수정 2014.02.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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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2인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노린다.
페테르센은 13일 호주 빅토리아 골프장(파72·6천4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현재 랭킹 포인트 9.66으로 세계랭킹 2위인 페테르센은 1위(9.93점)인 박인비(26·KB금융그룹)와의 격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
박인비가 출전하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 페테르센이 우승 또는 2위를 하면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어깨 통증으로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은 페테르센은 부상에서 완쾌한 듯 버디 9개에 보기 3개를 곁들이며 몸을 풀었다.
특히 페테르센은 4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아 가볍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6)마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발길을 돌리면서 이번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이 견제에 나섰다.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박희영은 페어웨이는 딱 한 차례, 그린은 두 차례만 놓치는 정교한 샷을 앞세워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담았다.
5언더파 67타를 친 박희영은 페테르센보다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우승자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마리온 리카두(프랑스), 재클린 스위니(미국)도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도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볼빅 RACV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호주 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도 공동 6위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이 대회에서 우승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 샤이엔 우즈는 2오버파 74타를 치는 부진으로 하위권에 떨어졌다.
페테르센은 13일 호주 빅토리아 골프장(파72·6천4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현재 랭킹 포인트 9.66으로 세계랭킹 2위인 페테르센은 1위(9.93점)인 박인비(26·KB금융그룹)와의 격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
박인비가 출전하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 페테르센이 우승 또는 2위를 하면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어깨 통증으로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은 페테르센은 부상에서 완쾌한 듯 버디 9개에 보기 3개를 곁들이며 몸을 풀었다.
특히 페테르센은 4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아 가볍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6)마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발길을 돌리면서 이번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이 견제에 나섰다.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박희영은 페어웨이는 딱 한 차례, 그린은 두 차례만 놓치는 정교한 샷을 앞세워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담았다.
5언더파 67타를 친 박희영은 페테르센보다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우승자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마리온 리카두(프랑스), 재클린 스위니(미국)도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도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볼빅 RACV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호주 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도 공동 6위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이 대회에서 우승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 샤이엔 우즈는 2오버파 74타를 치는 부진으로 하위권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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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테르센, ‘세계 랭킹 1위’ 박인비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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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3 17:37:27
- 수정2014-02-13 17:39:5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2인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노린다.
페테르센은 13일 호주 빅토리아 골프장(파72·6천4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현재 랭킹 포인트 9.66으로 세계랭킹 2위인 페테르센은 1위(9.93점)인 박인비(26·KB금융그룹)와의 격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
박인비가 출전하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 페테르센이 우승 또는 2위를 하면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어깨 통증으로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은 페테르센은 부상에서 완쾌한 듯 버디 9개에 보기 3개를 곁들이며 몸을 풀었다.
특히 페테르센은 4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아 가볍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6)마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발길을 돌리면서 이번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이 견제에 나섰다.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박희영은 페어웨이는 딱 한 차례, 그린은 두 차례만 놓치는 정교한 샷을 앞세워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담았다.
5언더파 67타를 친 박희영은 페테르센보다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우승자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마리온 리카두(프랑스), 재클린 스위니(미국)도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도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볼빅 RACV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호주 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도 공동 6위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이 대회에서 우승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 샤이엔 우즈는 2오버파 74타를 치는 부진으로 하위권에 떨어졌다.
페테르센은 13일 호주 빅토리아 골프장(파72·6천4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현재 랭킹 포인트 9.66으로 세계랭킹 2위인 페테르센은 1위(9.93점)인 박인비(26·KB금융그룹)와의 격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
박인비가 출전하지 않은 이번 대회에서 페테르센이 우승 또는 2위를 하면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
어깨 통증으로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은 페테르센은 부상에서 완쾌한 듯 버디 9개에 보기 3개를 곁들이며 몸을 풀었다.
특히 페테르센은 4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아 가볍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26)마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발길을 돌리면서 이번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이 견제에 나섰다.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박희영은 페어웨이는 딱 한 차례, 그린은 두 차례만 놓치는 정교한 샷을 앞세워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담았다.
5언더파 67타를 친 박희영은 페테르센보다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 우승자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마리온 리카두(프랑스), 재클린 스위니(미국)도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도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볼빅 RACV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호주 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도 공동 6위에 오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이 대회에서 우승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 샤이엔 우즈는 2오버파 74타를 치는 부진으로 하위권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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