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60위권 추락 ‘역대 최악’
입력 2014.02.13 (18:28)
수정 2014.02.1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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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역대 최악에 가까운 60위권으로 추락했다.
한국은 13일 FIFA가 발표한 2014년 2월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8계단이 떨어진 61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FIFA 랭킹이 60위권으로 떨어진 것은 1996년 2월 62위를 기록한 이후 18년 만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 30일 멕시코에 0-4로 완패한 뒤 이달 2일 미국에도 0-2로 패배했다.
이 같은 A매치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FIFA 랭킹이 급격히 추락하고 말았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6위로 밀렸다.
이란이 전체 38위로 아시아 수위를 차지했고 일본(50위), 호주(53위), 우즈베키스탄(57위), 아랍에미리트(58위)가 뒤를 이었다.
FIFA가 1993년부터 매월 발표하는 회원국 랭킹은 그 나라의 축구 실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랭킹이 전력을 그대로 나타낸다고 볼 수는 없지만 수준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기준이다.
FIFA 랭킹은 대표팀의 공식 국가대항전 결과를 토대로 매겨진다.
승리·패배·무승부·득실점 등 경기 결과, 홈·원정 여부, 경기의 중요도, 상대의 랭킹, 대륙별 수준 등에 부여된 가중치가 순위를 따지는 포인트를 산출할 때 반영된다.
한국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의 순위는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벨기에와 러시아는 각각 11위와 22위를 유지했고 알제리는 26위로 한 계단이 올라갔다.
세계 랭킹 1∼3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한국은 13일 FIFA가 발표한 2014년 2월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8계단이 떨어진 61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FIFA 랭킹이 60위권으로 떨어진 것은 1996년 2월 62위를 기록한 이후 18년 만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 30일 멕시코에 0-4로 완패한 뒤 이달 2일 미국에도 0-2로 패배했다.
이 같은 A매치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FIFA 랭킹이 급격히 추락하고 말았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6위로 밀렸다.
이란이 전체 38위로 아시아 수위를 차지했고 일본(50위), 호주(53위), 우즈베키스탄(57위), 아랍에미리트(58위)가 뒤를 이었다.
FIFA가 1993년부터 매월 발표하는 회원국 랭킹은 그 나라의 축구 실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랭킹이 전력을 그대로 나타낸다고 볼 수는 없지만 수준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기준이다.
FIFA 랭킹은 대표팀의 공식 국가대항전 결과를 토대로 매겨진다.
승리·패배·무승부·득실점 등 경기 결과, 홈·원정 여부, 경기의 중요도, 상대의 랭킹, 대륙별 수준 등에 부여된 가중치가 순위를 따지는 포인트를 산출할 때 반영된다.
한국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의 순위는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벨기에와 러시아는 각각 11위와 22위를 유지했고 알제리는 26위로 한 계단이 올라갔다.
세계 랭킹 1∼3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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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FIFA 랭킹 60위권 추락 ‘역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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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2-13 18:31:43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역대 최악에 가까운 60위권으로 추락했다.
한국은 13일 FIFA가 발표한 2014년 2월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8계단이 떨어진 61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FIFA 랭킹이 60위권으로 떨어진 것은 1996년 2월 62위를 기록한 이후 18년 만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 30일 멕시코에 0-4로 완패한 뒤 이달 2일 미국에도 0-2로 패배했다.
이 같은 A매치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FIFA 랭킹이 급격히 추락하고 말았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6위로 밀렸다.
이란이 전체 38위로 아시아 수위를 차지했고 일본(50위), 호주(53위), 우즈베키스탄(57위), 아랍에미리트(58위)가 뒤를 이었다.
FIFA가 1993년부터 매월 발표하는 회원국 랭킹은 그 나라의 축구 실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랭킹이 전력을 그대로 나타낸다고 볼 수는 없지만 수준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기준이다.
FIFA 랭킹은 대표팀의 공식 국가대항전 결과를 토대로 매겨진다.
승리·패배·무승부·득실점 등 경기 결과, 홈·원정 여부, 경기의 중요도, 상대의 랭킹, 대륙별 수준 등에 부여된 가중치가 순위를 따지는 포인트를 산출할 때 반영된다.
한국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의 순위는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벨기에와 러시아는 각각 11위와 22위를 유지했고 알제리는 26위로 한 계단이 올라갔다.
세계 랭킹 1∼3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한국은 13일 FIFA가 발표한 2014년 2월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8계단이 떨어진 61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FIFA 랭킹이 60위권으로 떨어진 것은 1996년 2월 62위를 기록한 이후 18년 만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 30일 멕시코에 0-4로 완패한 뒤 이달 2일 미국에도 0-2로 패배했다.
이 같은 A매치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되면서 FIFA 랭킹이 급격히 추락하고 말았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6위로 밀렸다.
이란이 전체 38위로 아시아 수위를 차지했고 일본(50위), 호주(53위), 우즈베키스탄(57위), 아랍에미리트(58위)가 뒤를 이었다.
FIFA가 1993년부터 매월 발표하는 회원국 랭킹은 그 나라의 축구 실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랭킹이 전력을 그대로 나타낸다고 볼 수는 없지만 수준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기준이다.
FIFA 랭킹은 대표팀의 공식 국가대항전 결과를 토대로 매겨진다.
승리·패배·무승부·득실점 등 경기 결과, 홈·원정 여부, 경기의 중요도, 상대의 랭킹, 대륙별 수준 등에 부여된 가중치가 순위를 따지는 포인트를 산출할 때 반영된다.
한국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의 순위는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벨기에와 러시아는 각각 11위와 22위를 유지했고 알제리는 26위로 한 계단이 올라갔다.
세계 랭킹 1∼3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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