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입장권 판매 만족…월드컵 성공 믿어”
입력 2014.02.14 (05:21)
수정 2014.02.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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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입장권 판매 실적에 만족을 표시했다.
블래터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2014 월드컵 입장권 주민이 이날까지 900만 장을 넘었다고 소개하면서 "브라질 월드컵은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견해를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이어 월드컵 기간에 시위가 벌어지더라도 경기를 치르는 데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블래터 회장은 그동안 월드컵 인프라 구축이 늦어지면서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 "브라질 정부와 관계는 매우 좋으며, 월드컵 개막 이전에 모든 경기장의 준비가 끝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블래터 회장은 경기장 건설은 물론 대도시 인프라 구축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초에는 스위스 신문과 인터뷰에서 "내가 FIFA에 몸담은 동안 브라질만큼 늑장을 부리는 나라가 없었다"고 비난해 브라질 정부와 마찰을 빚었다.
2014 월드컵은 12개 도시 경기장에서 열린다. 12개 가운데 현재까지 완공된 것은 7곳이다.
14일에는 아마조나스 주의 주도(州都)인 마나우스 시에서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Arena da Amazonia) 경기장 준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 7일 포르투갈인 기술자가 크레인 해체 작업 도중 일어난 사고로 숨졌다.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지금까지 7명이 사망했다.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만 3명이 숨졌다.
블래터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2014 월드컵 입장권 주민이 이날까지 900만 장을 넘었다고 소개하면서 "브라질 월드컵은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견해를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이어 월드컵 기간에 시위가 벌어지더라도 경기를 치르는 데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블래터 회장은 그동안 월드컵 인프라 구축이 늦어지면서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 "브라질 정부와 관계는 매우 좋으며, 월드컵 개막 이전에 모든 경기장의 준비가 끝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블래터 회장은 경기장 건설은 물론 대도시 인프라 구축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초에는 스위스 신문과 인터뷰에서 "내가 FIFA에 몸담은 동안 브라질만큼 늑장을 부리는 나라가 없었다"고 비난해 브라질 정부와 마찰을 빚었다.
2014 월드컵은 12개 도시 경기장에서 열린다. 12개 가운데 현재까지 완공된 것은 7곳이다.
14일에는 아마조나스 주의 주도(州都)인 마나우스 시에서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Arena da Amazonia) 경기장 준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 7일 포르투갈인 기술자가 크레인 해체 작업 도중 일어난 사고로 숨졌다.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지금까지 7명이 사망했다.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만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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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4 05:21:09
- 수정2014-02-14 15:16:47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입장권 판매 실적에 만족을 표시했다.
블래터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2014 월드컵 입장권 주민이 이날까지 900만 장을 넘었다고 소개하면서 "브라질 월드컵은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견해를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이어 월드컵 기간에 시위가 벌어지더라도 경기를 치르는 데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블래터 회장은 그동안 월드컵 인프라 구축이 늦어지면서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 "브라질 정부와 관계는 매우 좋으며, 월드컵 개막 이전에 모든 경기장의 준비가 끝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블래터 회장은 경기장 건설은 물론 대도시 인프라 구축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초에는 스위스 신문과 인터뷰에서 "내가 FIFA에 몸담은 동안 브라질만큼 늑장을 부리는 나라가 없었다"고 비난해 브라질 정부와 마찰을 빚었다.
2014 월드컵은 12개 도시 경기장에서 열린다. 12개 가운데 현재까지 완공된 것은 7곳이다.
14일에는 아마조나스 주의 주도(州都)인 마나우스 시에서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Arena da Amazonia) 경기장 준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 7일 포르투갈인 기술자가 크레인 해체 작업 도중 일어난 사고로 숨졌다.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지금까지 7명이 사망했다.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만 3명이 숨졌다.
블래터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2014 월드컵 입장권 주민이 이날까지 900만 장을 넘었다고 소개하면서 "브라질 월드컵은 성공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견해를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이어 월드컵 기간에 시위가 벌어지더라도 경기를 치르는 데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블래터 회장은 그동안 월드컵 인프라 구축이 늦어지면서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 "브라질 정부와 관계는 매우 좋으며, 월드컵 개막 이전에 모든 경기장의 준비가 끝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블래터 회장은 경기장 건설은 물론 대도시 인프라 구축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초에는 스위스 신문과 인터뷰에서 "내가 FIFA에 몸담은 동안 브라질만큼 늑장을 부리는 나라가 없었다"고 비난해 브라질 정부와 마찰을 빚었다.
2014 월드컵은 12개 도시 경기장에서 열린다. 12개 가운데 현재까지 완공된 것은 7곳이다.
14일에는 아마조나스 주의 주도(州都)인 마나우스 시에서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Arena da Amazonia) 경기장 준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 7일 포르투갈인 기술자가 크레인 해체 작업 도중 일어난 사고로 숨졌다.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로 지금까지 7명이 사망했다.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 경기장 공사 현장에서만 3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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