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면세점 새 주인 갤러리아…임대료 2배 인상
입력 2014.02.14 (09:52)
수정 2014.02.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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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을 면세사업에 새로 뛰어든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이 운영하게 됐습니다.
연 100억 원 수준이었던 임대료는 241억 원으로 2배이상 뛰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 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분주합니다.
여행이 끝나고 비행기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의 면세 쇼핑이라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빠췬디(중국 베이징) : "공항 면세점 물건이 싸고 좋은데다 더 편리합니다."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은 임대료 연간 100억 원 면적 4백 ㎡로 작은 편이지만, 2011년 57만 명에서 지난해 181만 명으로 급증한 중국인 관광객들 덕분에 매출이 크게 증가한 알짜 사업장입니다.
2011년 265억 원이었던 매출이 2012년 400억원, 지난해 600억 원으로 뛰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신세계면세점과 하나투어 등을 제치고 갤러리아를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의 새 사업자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갤러리아가 써낸 입찰금액은 241억 원.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의 임대료보다 배 이상 높습니다.
<인터뷰> 유선규(한화갤러리아 홍보팀장) : "충분한 사업 성장을 이룰 수 있고, 면세점 운영의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적절한 규모라는 점에서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에는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과 업계 2위인 신라면세점은 중소기업에 배려한다는 등의 이유로 응찰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을 면세사업에 새로 뛰어든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이 운영하게 됐습니다.
연 100억 원 수준이었던 임대료는 241억 원으로 2배이상 뛰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 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분주합니다.
여행이 끝나고 비행기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의 면세 쇼핑이라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빠췬디(중국 베이징) : "공항 면세점 물건이 싸고 좋은데다 더 편리합니다."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은 임대료 연간 100억 원 면적 4백 ㎡로 작은 편이지만, 2011년 57만 명에서 지난해 181만 명으로 급증한 중국인 관광객들 덕분에 매출이 크게 증가한 알짜 사업장입니다.
2011년 265억 원이었던 매출이 2012년 400억원, 지난해 600억 원으로 뛰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신세계면세점과 하나투어 등을 제치고 갤러리아를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의 새 사업자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갤러리아가 써낸 입찰금액은 241억 원.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의 임대료보다 배 이상 높습니다.
<인터뷰> 유선규(한화갤러리아 홍보팀장) : "충분한 사업 성장을 이룰 수 있고, 면세점 운영의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적절한 규모라는 점에서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에는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과 업계 2위인 신라면세점은 중소기업에 배려한다는 등의 이유로 응찰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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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2-14 10: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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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을 면세사업에 새로 뛰어든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이 운영하게 됐습니다.
연 100억 원 수준이었던 임대료는 241억 원으로 2배이상 뛰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 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분주합니다.
여행이 끝나고 비행기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의 면세 쇼핑이라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빠췬디(중국 베이징) : "공항 면세점 물건이 싸고 좋은데다 더 편리합니다."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은 임대료 연간 100억 원 면적 4백 ㎡로 작은 편이지만, 2011년 57만 명에서 지난해 181만 명으로 급증한 중국인 관광객들 덕분에 매출이 크게 증가한 알짜 사업장입니다.
2011년 265억 원이었던 매출이 2012년 400억원, 지난해 600억 원으로 뛰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신세계면세점과 하나투어 등을 제치고 갤러리아를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의 새 사업자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갤러리아가 써낸 입찰금액은 241억 원.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의 임대료보다 배 이상 높습니다.
<인터뷰> 유선규(한화갤러리아 홍보팀장) : "충분한 사업 성장을 이룰 수 있고, 면세점 운영의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적절한 규모라는 점에서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에는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과 업계 2위인 신라면세점은 중소기업에 배려한다는 등의 이유로 응찰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을 면세사업에 새로 뛰어든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이 운영하게 됐습니다.
연 100억 원 수준이었던 임대료는 241억 원으로 2배이상 뛰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 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이 중국인 관광객들로 분주합니다.
여행이 끝나고 비행기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의 면세 쇼핑이라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빠췬디(중국 베이징) : "공항 면세점 물건이 싸고 좋은데다 더 편리합니다."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은 임대료 연간 100억 원 면적 4백 ㎡로 작은 편이지만, 2011년 57만 명에서 지난해 181만 명으로 급증한 중국인 관광객들 덕분에 매출이 크게 증가한 알짜 사업장입니다.
2011년 265억 원이었던 매출이 2012년 400억원, 지난해 600억 원으로 뛰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신세계면세점과 하나투어 등을 제치고 갤러리아를 제주 국제공항 면세점의 새 사업자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갤러리아가 써낸 입찰금액은 241억 원.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의 임대료보다 배 이상 높습니다.
<인터뷰> 유선규(한화갤러리아 홍보팀장) : "충분한 사업 성장을 이룰 수 있고, 면세점 운영의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적절한 규모라는 점에서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 제주공항 면세점 입찰에는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과 업계 2위인 신라면세점은 중소기업에 배려한다는 등의 이유로 응찰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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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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