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중인 두루마리 화장지 제품 대부분이 유해물질인 형광증백제의 포함여부를 알 수 있는 표기가 제대로 안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국내 5대 두루마리 화장지 업체의 재생지 사용 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5개 제품 모두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45개 화장지의 형광증백제 포함 표기 여부를 조사한 결과, 6개 제품만이 '무형광'이라고 표기했을뿐 나머지 제품에는 아예 표기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형광증백제는 섬유나 종이를 하얗게 표백하는 염료로 피부에 오래 접촉할 경우 아토피와 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국내 5대 두루마리 화장지 업체의 재생지 사용 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5개 제품 모두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45개 화장지의 형광증백제 포함 표기 여부를 조사한 결과, 6개 제품만이 '무형광'이라고 표기했을뿐 나머지 제품에는 아예 표기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형광증백제는 섬유나 종이를 하얗게 표백하는 염료로 피부에 오래 접촉할 경우 아토피와 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두루마리 화장지에 형광증백제 포함여부 표기 없어”
-
- 입력 2014-02-14 12:22:02
시중에 유통중인 두루마리 화장지 제품 대부분이 유해물질인 형광증백제의 포함여부를 알 수 있는 표기가 제대로 안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국내 5대 두루마리 화장지 업체의 재생지 사용 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5개 제품 모두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45개 화장지의 형광증백제 포함 표기 여부를 조사한 결과, 6개 제품만이 '무형광'이라고 표기했을뿐 나머지 제품에는 아예 표기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형광증백제는 섬유나 종이를 하얗게 표백하는 염료로 피부에 오래 접촉할 경우 아토피와 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
황동진 기자 ace@kbs.co.kr
황동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