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 부진에도 상승…다우 16,000 회복

입력 2014.02.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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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경제 지표가 좋지 않았는데도 기업실적 호조와 저가 매수세 덕분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3.65포인트, 0.40% 오르면서 16,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0.57포인트 상승한 1,829.83, 나스닥 종합지수는 39.38포인트 뛴 4,240.67로 각각 마감됐습니다.

나쁜 경기지표로 뉴욕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주보다 8천 건 증가해 올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 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미국의 소매 판매 실적은 혹한 등으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와 최근 하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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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지표 부진에도 상승…다우 16,000 회복
    • 입력 2014-02-14 12:32:00
    국제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가 좋지 않았는데도 기업실적 호조와 저가 매수세 덕분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3.65포인트, 0.40% 오르면서 16,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0.57포인트 상승한 1,829.83, 나스닥 종합지수는 39.38포인트 뛴 4,240.67로 각각 마감됐습니다. 나쁜 경기지표로 뉴욕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주보다 8천 건 증가해 올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 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미국의 소매 판매 실적은 혹한 등으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와 최근 하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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