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한 ‘자동차 썰매’ 타기

입력 2014.02.14 (12:52) 수정 2014.02.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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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음이 언 호수 위에서 썰매를 타는 것은 매우 위험한데요.

자동차에 밧줄을 묶어 썰매를 즐기는 사람들까지 있어 사고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리포트>

신장 아커수 지역의 한 호수. 많은 사람들이 썰매를 즐기고 있습니다.

타이어와 자동차를 밧줄로 연결하고 차를 몰아 썰매를 타는데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대충 세어봐도 호수 위에서 달리는 자동차가 수십 대나 됩니다.

<인터뷰> 아커수 (시민):"예비 타이어에 밧줄을 연결했어요. 재미있네요.스릴이 있어요."

하지만 호수 위에서 차량을 이용한 썰매 타기는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차가 미끄러지면 사람을 칠 수도 있고 다른 차량과 부딪힐 우려도 큽니다.

더 큰 문제는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동시에 호수 위에서 움직이면 얼음이 깨져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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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험천만한 ‘자동차 썰매’ 타기
    • 입력 2014-02-14 12:53:56
    • 수정2014-02-14 13:23:48
    뉴스 12
<앵커 멘트>

얼음이 언 호수 위에서 썰매를 타는 것은 매우 위험한데요.

자동차에 밧줄을 묶어 썰매를 즐기는 사람들까지 있어 사고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리포트>

신장 아커수 지역의 한 호수. 많은 사람들이 썰매를 즐기고 있습니다.

타이어와 자동차를 밧줄로 연결하고 차를 몰아 썰매를 타는데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대충 세어봐도 호수 위에서 달리는 자동차가 수십 대나 됩니다.

<인터뷰> 아커수 (시민):"예비 타이어에 밧줄을 연결했어요. 재미있네요.스릴이 있어요."

하지만 호수 위에서 차량을 이용한 썰매 타기는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차가 미끄러지면 사람을 칠 수도 있고 다른 차량과 부딪힐 우려도 큽니다.

더 큰 문제는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동시에 호수 위에서 움직이면 얼음이 깨져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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