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눈, 9일째 계속…69년 이래 가장 길어

입력 2014.02.14 (12:57) 수정 2014.02.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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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내리던 눈은 많이 약해졌고, 지금은 눈이 날리는 정돈데요.

이번 동해안의 눈은 무려 아흐레째 이어지면서 1969년 이래 가장 오랫동안 눈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동해안을 포함해 모처럼 전국이 맑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7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 오후부터 동해안 지방에는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이 눈비는 영동을 시작으로 화요일 전국에 확대되겠고, 수요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은 종일 흐린 가운데, 아직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6도, 청주와 대전 8도, 광주 10도로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 날인데요. 동해안은 하늘이 흐려서 조금 어렵겠지만,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달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5시 40분에 떠서 자정 25분 무렵에 가장 높이 떠오르겠습니다.

한편, 소치 날씨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한낮에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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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눈, 9일째 계속…69년 이래 가장 길어
    • 입력 2014-02-14 12:58:52
    • 수정2014-02-14 13: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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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내리던 눈은 많이 약해졌고, 지금은 눈이 날리는 정돈데요.

이번 동해안의 눈은 무려 아흐레째 이어지면서 1969년 이래 가장 오랫동안 눈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동해안을 포함해 모처럼 전국이 맑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7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 오후부터 동해안 지방에는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이 눈비는 영동을 시작으로 화요일 전국에 확대되겠고, 수요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은 종일 흐린 가운데, 아직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6도, 청주와 대전 8도, 광주 10도로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 날인데요. 동해안은 하늘이 흐려서 조금 어렵겠지만,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달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5시 40분에 떠서 자정 25분 무렵에 가장 높이 떠오르겠습니다.

한편, 소치 날씨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한낮에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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