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1주기 맞은 의족 러너 “매우 슬프다”
입력 2014.02.14 (14:11)
수정 2014.02.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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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7·남아프리카공화국)가 여자친구의 일주기를 맞아 개인 홈페이지에 "매우 슬프다"며 현재 심경을 드러냈다.
AFP통신은 피스토리우스가 밸런타인데이이자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의 일주기가 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홈페이지에 "어떠한 말로도 모두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는 리바에게 일어난 비극에 대한 내 심정을 표현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리바의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이 느낄 비애와 고통이 나를 슬프게 한다"며 "리바의 죽음과 그날의 트라우마는 평생 나를 따라다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이 글을 트위터에 '내 심경을 담은 글'이라는 내용으로 포스팅했다.
그가 소셜네트워크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것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해 2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칼날처럼 생긴 의족을 달고 트랙을 달려 '블레이드 러너'란 별명을 지닌 피스토리우스는 지난해 2월 14일 스틴캄프를 살해한 혐의로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피스토리우스는 그러나 침실에 딸린 화장실에 강도가 침입한 것으로 오인해 총을 쏜 것이라며 의도적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
피스토리우스의 재판은 오는 3월 3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AFP통신은 피스토리우스가 밸런타인데이이자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의 일주기가 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홈페이지에 "어떠한 말로도 모두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는 리바에게 일어난 비극에 대한 내 심정을 표현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리바의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이 느낄 비애와 고통이 나를 슬프게 한다"며 "리바의 죽음과 그날의 트라우마는 평생 나를 따라다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이 글을 트위터에 '내 심경을 담은 글'이라는 내용으로 포스팅했다.
그가 소셜네트워크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것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해 2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칼날처럼 생긴 의족을 달고 트랙을 달려 '블레이드 러너'란 별명을 지닌 피스토리우스는 지난해 2월 14일 스틴캄프를 살해한 혐의로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피스토리우스는 그러나 침실에 딸린 화장실에 강도가 침입한 것으로 오인해 총을 쏜 것이라며 의도적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
피스토리우스의 재판은 오는 3월 3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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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 1주기 맞은 의족 러너 “매우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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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4 14:11:02
- 수정2014-02-14 15:21:00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7·남아프리카공화국)가 여자친구의 일주기를 맞아 개인 홈페이지에 "매우 슬프다"며 현재 심경을 드러냈다.
AFP통신은 피스토리우스가 밸런타인데이이자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의 일주기가 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홈페이지에 "어떠한 말로도 모두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는 리바에게 일어난 비극에 대한 내 심정을 표현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리바의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이 느낄 비애와 고통이 나를 슬프게 한다"며 "리바의 죽음과 그날의 트라우마는 평생 나를 따라다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이 글을 트위터에 '내 심경을 담은 글'이라는 내용으로 포스팅했다.
그가 소셜네트워크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것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해 2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칼날처럼 생긴 의족을 달고 트랙을 달려 '블레이드 러너'란 별명을 지닌 피스토리우스는 지난해 2월 14일 스틴캄프를 살해한 혐의로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피스토리우스는 그러나 침실에 딸린 화장실에 강도가 침입한 것으로 오인해 총을 쏜 것이라며 의도적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
피스토리우스의 재판은 오는 3월 3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AFP통신은 피스토리우스가 밸런타인데이이자 여자친구 리바 스틴캄프의 일주기가 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홈페이지에 "어떠한 말로도 모두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는 리바에게 일어난 비극에 대한 내 심정을 표현할 수 없다"고 적었다.
그는 "리바의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이 느낄 비애와 고통이 나를 슬프게 한다"며 "리바의 죽음과 그날의 트라우마는 평생 나를 따라다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이 글을 트위터에 '내 심경을 담은 글'이라는 내용으로 포스팅했다.
그가 소셜네트워크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것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해 2월 12일 이후 처음이다.
칼날처럼 생긴 의족을 달고 트랙을 달려 '블레이드 러너'란 별명을 지닌 피스토리우스는 지난해 2월 14일 스틴캄프를 살해한 혐의로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피스토리우스는 그러나 침실에 딸린 화장실에 강도가 침입한 것으로 오인해 총을 쏜 것이라며 의도적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
피스토리우스의 재판은 오는 3월 3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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