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 ‘독도 100문 100답’ 서적 발간

독도가 관할 섬이라고 표방해 온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해설서를 발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시마네현이 '다케시마 문제 100문 100답'이라는 책을 출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책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전제로 편집한 것으로 독도가 어떤 섬인지와 독도의 경제적 가치 등 102가지 주제를 다룹니다.

이 서적은 독도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에 관한 설명까지 다루고 있으며 사진과 지도를 포함해 240쪽으로 구성됐습니다.

시마네현은 오는 22일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내각 각료를 초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