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공기관 컴퓨터서 ‘북 운영체제 화면’ 발견

입력 2014.02.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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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한 공공기관 컴퓨터에, 북한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운영체제의 초기화면이 깔려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 낮 1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공공기관 1층 정보검색실의 컴퓨터 한 대에, 북한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컴퓨터 운영체제인 '붉은 별 3.0' 초기화면이 깔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컴퓨터에서 실행 프로그램이나 이적 표현물 등 대공 용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해당 화면을 삭제했고, CCTV를 토대로 관련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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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공공기관 컴퓨터서 ‘북 운영체제 화면’ 발견
    • 입력 2014-02-14 16:52:24
    사회
광주광역시의 한 공공기관 컴퓨터에, 북한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운영체제의 초기화면이 깔려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 낮 12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공공기관 1층 정보검색실의 컴퓨터 한 대에, 북한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컴퓨터 운영체제인 '붉은 별 3.0' 초기화면이 깔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컴퓨터에서 실행 프로그램이나 이적 표현물 등 대공 용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해당 화면을 삭제했고, CCTV를 토대로 관련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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