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억대 대출사기’ 협력업체 8곳으로 늘어

입력 2014.02.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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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회사 KT ENS 직원과 짜고 수천억대 사기 대출을 받은 협력업체가 8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한 협력업체가 저축은행으로부터 수백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이 추가로 드러나 범행에 연루된 업체가 당초 7곳에서 8곳으로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협력업체 대표 4명 가운데 2명이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주범으로 지목된 전모 씨 등 나머지 두 업체 대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협력업체의 사기 대출을 돕고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KT ENS 직원 51살 김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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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천억대 대출사기’ 협력업체 8곳으로 늘어
    • 입력 2014-02-14 17:06:49
    사회
KT 자회사 KT ENS 직원과 짜고 수천억대 사기 대출을 받은 협력업체가 8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한 협력업체가 저축은행으로부터 수백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이 추가로 드러나 범행에 연루된 업체가 당초 7곳에서 8곳으로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협력업체 대표 4명 가운데 2명이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주범으로 지목된 전모 씨 등 나머지 두 업체 대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협력업체의 사기 대출을 돕고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KT ENS 직원 51살 김모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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