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양돈장 붕괴돼 화재…200여 마리 폐사

입력 2014.02.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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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모전리의 한 돼지 축사가 폭설에 무너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생후 50일 정도 된 새끼 돼지 200여 마리가 연기에 질식해 죽었고, 축사 일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가 폭설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지면서 전기 합선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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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로 양돈장 붕괴돼 화재…200여 마리 폐사
    • 입력 2014-02-14 17:09:16
    사회
오늘 오후 2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모전리의 한 돼지 축사가 폭설에 무너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생후 50일 정도 된 새끼 돼지 200여 마리가 연기에 질식해 죽었고, 축사 일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가 폭설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지면서 전기 합선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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