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 17일 개막

2014년도 유소년(U-12) 축구의 개막을 알리는 '2014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연맹전'이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개막한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회장 김휘)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17일부터 27일까지 52개팀이 참가한다.

U-12 2개 그룹과 U-11 1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지는 가운데 U-12 그룹별 우승팀은 추첨을 통해 오는 9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다논 네이션스컵 월드 파이널'과 5월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 우호 친선 축구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오는 27일 10시부터 열리는 U-12부 결승전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웹사이트(http://kyfa.kr)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