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에 1m 넘는 폭설…도로·항공 마비
입력 2014.02.15 (21:07)
수정 2014.02.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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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주 폭설로 11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던 일본 전역에 또다시 최고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6명이 숨지고, 고속도로와 전철, 항공편도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m 14cm가 넘는, 관측사상 최고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야마나시 현 코후 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굵은 눈발이 줄기차게 쏟아져 내리고 눈을 뒤집어 쓴 차량들은 엉금엉금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마에바시 73cm 등 12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일본 전역이 마비됐습니다.
일본 물류의 대동맥인 도메이 고속도로..
차량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눈길 추돌사고가 잇따르면서 20시간 넘게 정체돼 물류 기능은 완전히 정지됐고, 운전자들은 밤새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녹취> 운전자 : (지금 사오는 게 뭐에요?) 휘발유에요 (그럴 왜 사셨어요?) 어제부터 계속 정체가 돼서.."
폭설로 전철 추돌사고도 잇따라 상당수의 수도권 전철 노선이 운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전철 이용객 : "집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전철 운행이 중단돼서 할 수없이 여기서 자고 가려고 합니다."
항공편도 800편이나 결항돼 이용객들의 발이 이틀 동안 묶였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6명이 숨지고,1,00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까지 동북지방을 중심으로 40~6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지난주 폭설로 11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던 일본 전역에 또다시 최고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6명이 숨지고, 고속도로와 전철, 항공편도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m 14cm가 넘는, 관측사상 최고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야마나시 현 코후 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굵은 눈발이 줄기차게 쏟아져 내리고 눈을 뒤집어 쓴 차량들은 엉금엉금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마에바시 73cm 등 12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일본 전역이 마비됐습니다.
일본 물류의 대동맥인 도메이 고속도로..
차량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눈길 추돌사고가 잇따르면서 20시간 넘게 정체돼 물류 기능은 완전히 정지됐고, 운전자들은 밤새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녹취> 운전자 : (지금 사오는 게 뭐에요?) 휘발유에요 (그럴 왜 사셨어요?) 어제부터 계속 정체가 돼서.."
폭설로 전철 추돌사고도 잇따라 상당수의 수도권 전철 노선이 운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전철 이용객 : "집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전철 운행이 중단돼서 할 수없이 여기서 자고 가려고 합니다."
항공편도 800편이나 결항돼 이용객들의 발이 이틀 동안 묶였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6명이 숨지고,1,00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까지 동북지방을 중심으로 40~6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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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역에 1m 넘는 폭설…도로·항공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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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5 21:12:51
- 수정2014-02-15 22: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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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폭설로 11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던 일본 전역에 또다시 최고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6명이 숨지고, 고속도로와 전철, 항공편도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m 14cm가 넘는, 관측사상 최고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야마나시 현 코후 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굵은 눈발이 줄기차게 쏟아져 내리고 눈을 뒤집어 쓴 차량들은 엉금엉금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마에바시 73cm 등 12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일본 전역이 마비됐습니다.
일본 물류의 대동맥인 도메이 고속도로..
차량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눈길 추돌사고가 잇따르면서 20시간 넘게 정체돼 물류 기능은 완전히 정지됐고, 운전자들은 밤새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녹취> 운전자 : (지금 사오는 게 뭐에요?) 휘발유에요 (그럴 왜 사셨어요?) 어제부터 계속 정체가 돼서.."
폭설로 전철 추돌사고도 잇따라 상당수의 수도권 전철 노선이 운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전철 이용객 : "집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전철 운행이 중단돼서 할 수없이 여기서 자고 가려고 합니다."
항공편도 800편이나 결항돼 이용객들의 발이 이틀 동안 묶였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6명이 숨지고,1,00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까지 동북지방을 중심으로 40~6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지난주 폭설로 11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던 일본 전역에 또다시 최고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6명이 숨지고, 고속도로와 전철, 항공편도 마비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도쿄 이재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m 14cm가 넘는, 관측사상 최고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야마나시 현 코후 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굵은 눈발이 줄기차게 쏟아져 내리고 눈을 뒤집어 쓴 차량들은 엉금엉금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마에바시 73cm 등 12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일본 전역이 마비됐습니다.
일본 물류의 대동맥인 도메이 고속도로..
차량들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눈길 추돌사고가 잇따르면서 20시간 넘게 정체돼 물류 기능은 완전히 정지됐고, 운전자들은 밤새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녹취> 운전자 : (지금 사오는 게 뭐에요?) 휘발유에요 (그럴 왜 사셨어요?) 어제부터 계속 정체가 돼서.."
폭설로 전철 추돌사고도 잇따라 상당수의 수도권 전철 노선이 운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전철 이용객 : "집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전철 운행이 중단돼서 할 수없이 여기서 자고 가려고 합니다."
항공편도 800편이나 결항돼 이용객들의 발이 이틀 동안 묶였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6명이 숨지고,1,00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내일까지 동북지방을 중심으로 40~6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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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기자 ho3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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