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고원인 수사와 피해 보상 어떻게?
입력 2014.02.18 (21:17)
수정 2014.02.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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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원인 수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감식을 시작했고 검찰과 경찰도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되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에 감식팀을 보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지 진단하고, 무너진 강당이 안전하게 시공됐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검찰과 경찰도 수사 대책 본부를 꾸리고 리조트 관계자 등을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당 지붕에 많은 눈이 쌓였는데도 제설 작업을 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한 경위와 사고 당시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고가 난 건물에 부실 자재를 사용했을지 모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녹취> 이성한(경찰청장) : "건물의 시공, 관리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를 철저히 수사해서 관리 책임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엄중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리조트를 운영하는 이웅렬 코오롱 그룹 회장은 사고 직후 직접 현장을 찾아 사죄하고 피해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웅렬(코오롱 그룹 회장) :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께도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숨진 학생들의 유족과 협의해 장례를 학교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사고원인 수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감식을 시작했고 검찰과 경찰도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되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에 감식팀을 보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지 진단하고, 무너진 강당이 안전하게 시공됐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검찰과 경찰도 수사 대책 본부를 꾸리고 리조트 관계자 등을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당 지붕에 많은 눈이 쌓였는데도 제설 작업을 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한 경위와 사고 당시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고가 난 건물에 부실 자재를 사용했을지 모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녹취> 이성한(경찰청장) : "건물의 시공, 관리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를 철저히 수사해서 관리 책임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엄중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리조트를 운영하는 이웅렬 코오롱 그룹 회장은 사고 직후 직접 현장을 찾아 사죄하고 피해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웅렬(코오롱 그룹 회장) :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께도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숨진 학생들의 유족과 협의해 장례를 학교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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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사고원인 수사와 피해 보상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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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8 21:17:54
- 수정2014-02-18 22:15:23

<앵커 멘트>
사고원인 수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감식을 시작했고 검찰과 경찰도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되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에 감식팀을 보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지 진단하고, 무너진 강당이 안전하게 시공됐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검찰과 경찰도 수사 대책 본부를 꾸리고 리조트 관계자 등을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당 지붕에 많은 눈이 쌓였는데도 제설 작업을 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한 경위와 사고 당시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고가 난 건물에 부실 자재를 사용했을지 모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녹취> 이성한(경찰청장) : "건물의 시공, 관리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를 철저히 수사해서 관리 책임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엄중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리조트를 운영하는 이웅렬 코오롱 그룹 회장은 사고 직후 직접 현장을 찾아 사죄하고 피해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웅렬(코오롱 그룹 회장) :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께도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숨진 학생들의 유족과 협의해 장례를 학교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사고원인 수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감식을 시작했고 검찰과 경찰도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되면서 사고 원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장에 감식팀을 보내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지 진단하고, 무너진 강당이 안전하게 시공됐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검찰과 경찰도 수사 대책 본부를 꾸리고 리조트 관계자 등을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당 지붕에 많은 눈이 쌓였는데도 제설 작업을 하지 않고 행사를 진행한 경위와 사고 당시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고가 난 건물에 부실 자재를 사용했을지 모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녹취> 이성한(경찰청장) : "건물의 시공, 관리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를 철저히 수사해서 관리 책임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엄중히 책임을 묻겠습니다."
리조트를 운영하는 이웅렬 코오롱 그룹 회장은 사고 직후 직접 현장을 찾아 사죄하고 피해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웅렬(코오롱 그룹 회장) :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께도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숨진 학생들의 유족과 협의해 장례를 학교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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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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