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외상 치료, 테러 경상 15명 내일 귀국
입력 2014.02.18 (21:40)
수정 2014.02.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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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테러에 부상당한 사람들 가운데 부상이 경미한 15명은 내일 귀국합니다.
하지만, 끔찍했던 테러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아직 여전합니다.
현지에서 복창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폭탄테러로 부상한 한국인 13명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좌석에 앉아있던 중 폭탄이 터지면서 주로 다리 쪽에 파편이 박혀 외상 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상태는 많이 호전됐습니다.
그러나 테러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아직 여전합니다.
<녹취> 이광표(부상자) : "갑자기 펑 소리 나면서 눈 깜짝해 보니까 쓰러진 사람,피투성이에,하늘 날아가고..."
다행히 중상자가 없어 곧 모두들 카이로로 이동해 이번 주 안엔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엘샤하위 이브라힘(의사) : "부상자들의 상처를 진단해 보면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습니다."
테러 소식을 듣고 달려온 카이로 거주 교민 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환자와 의료진 간 통역일 등을 돕고 있습니다.
입원 치료가 필요 없어 인근 이스라엘로 건너갔던 15명은 내일 귀국합니다.
오늘 오전 카이로로 운구된 현지 여행사 사장 고 제진수 씨의 시신은 이르면 모레 고국으로 운구됩니다.
진천 중앙교회 교인 고 김홍열 씨와 여행사 직원 고 김진규 씨의 유족들은 샤름 엘 셰이크로 오는 중입니다.
주 이집트 한국대사관은 유족과 논의해 부상자들이 귀국할 때 함께 두 고인의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번 테러에 부상당한 사람들 가운데 부상이 경미한 15명은 내일 귀국합니다.
하지만, 끔찍했던 테러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아직 여전합니다.
현지에서 복창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폭탄테러로 부상한 한국인 13명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좌석에 앉아있던 중 폭탄이 터지면서 주로 다리 쪽에 파편이 박혀 외상 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상태는 많이 호전됐습니다.
그러나 테러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아직 여전합니다.
<녹취> 이광표(부상자) : "갑자기 펑 소리 나면서 눈 깜짝해 보니까 쓰러진 사람,피투성이에,하늘 날아가고..."
다행히 중상자가 없어 곧 모두들 카이로로 이동해 이번 주 안엔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엘샤하위 이브라힘(의사) : "부상자들의 상처를 진단해 보면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습니다."
테러 소식을 듣고 달려온 카이로 거주 교민 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환자와 의료진 간 통역일 등을 돕고 있습니다.
입원 치료가 필요 없어 인근 이스라엘로 건너갔던 15명은 내일 귀국합니다.
오늘 오전 카이로로 운구된 현지 여행사 사장 고 제진수 씨의 시신은 이르면 모레 고국으로 운구됩니다.
진천 중앙교회 교인 고 김홍열 씨와 여행사 직원 고 김진규 씨의 유족들은 샤름 엘 셰이크로 오는 중입니다.
주 이집트 한국대사관은 유족과 논의해 부상자들이 귀국할 때 함께 두 고인의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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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 외상 치료, 테러 경상 15명 내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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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8 21:52:42
- 수정2014-02-18 22:17:44

<앵커 멘트>
이번 테러에 부상당한 사람들 가운데 부상이 경미한 15명은 내일 귀국합니다.
하지만, 끔찍했던 테러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아직 여전합니다.
현지에서 복창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폭탄테러로 부상한 한국인 13명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좌석에 앉아있던 중 폭탄이 터지면서 주로 다리 쪽에 파편이 박혀 외상 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상태는 많이 호전됐습니다.
그러나 테러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아직 여전합니다.
<녹취> 이광표(부상자) : "갑자기 펑 소리 나면서 눈 깜짝해 보니까 쓰러진 사람,피투성이에,하늘 날아가고..."
다행히 중상자가 없어 곧 모두들 카이로로 이동해 이번 주 안엔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엘샤하위 이브라힘(의사) : "부상자들의 상처를 진단해 보면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습니다."
테러 소식을 듣고 달려온 카이로 거주 교민 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환자와 의료진 간 통역일 등을 돕고 있습니다.
입원 치료가 필요 없어 인근 이스라엘로 건너갔던 15명은 내일 귀국합니다.
오늘 오전 카이로로 운구된 현지 여행사 사장 고 제진수 씨의 시신은 이르면 모레 고국으로 운구됩니다.
진천 중앙교회 교인 고 김홍열 씨와 여행사 직원 고 김진규 씨의 유족들은 샤름 엘 셰이크로 오는 중입니다.
주 이집트 한국대사관은 유족과 논의해 부상자들이 귀국할 때 함께 두 고인의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번 테러에 부상당한 사람들 가운데 부상이 경미한 15명은 내일 귀국합니다.
하지만, 끔찍했던 테러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아직 여전합니다.
현지에서 복창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폭탄테러로 부상한 한국인 13명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좌석에 앉아있던 중 폭탄이 터지면서 주로 다리 쪽에 파편이 박혀 외상 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상태는 많이 호전됐습니다.
그러나 테러로 인한 정신적 충격은 아직 여전합니다.
<녹취> 이광표(부상자) : "갑자기 펑 소리 나면서 눈 깜짝해 보니까 쓰러진 사람,피투성이에,하늘 날아가고..."
다행히 중상자가 없어 곧 모두들 카이로로 이동해 이번 주 안엔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엘샤하위 이브라힘(의사) : "부상자들의 상처를 진단해 보면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습니다."
테러 소식을 듣고 달려온 카이로 거주 교민 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환자와 의료진 간 통역일 등을 돕고 있습니다.
입원 치료가 필요 없어 인근 이스라엘로 건너갔던 15명은 내일 귀국합니다.
오늘 오전 카이로로 운구된 현지 여행사 사장 고 제진수 씨의 시신은 이르면 모레 고국으로 운구됩니다.
진천 중앙교회 교인 고 김홍열 씨와 여행사 직원 고 김진규 씨의 유족들은 샤름 엘 셰이크로 오는 중입니다.
주 이집트 한국대사관은 유족과 논의해 부상자들이 귀국할 때 함께 두 고인의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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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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