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이나 20억 달러 차관 무기한 연기
입력 2014.02.22 (01:43)
수정 2014.02.22 (05: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유혈 시위로 정국 위기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차관 지원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러시아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현 상황에서는 차관 자금들이 어떻게 이용될지, 나중에 어떻게 회수할지 등이 불투명해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천연가스 공급가를 30% 이상 인하하고 150억 달러 규모 차관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선 지난 18일부터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발생해 최대 12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현 상황에서는 차관 자금들이 어떻게 이용될지, 나중에 어떻게 회수할지 등이 불투명해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천연가스 공급가를 30% 이상 인하하고 150억 달러 규모 차관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선 지난 18일부터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발생해 최대 12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 우크라이나 20억 달러 차관 무기한 연기
-
- 입력 2014-02-22 01:43:45
- 수정2014-02-22 05:49:50
러시아가 유혈 시위로 정국 위기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차관 지원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러시아 재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현 상황에서는 차관 자금들이 어떻게 이용될지, 나중에 어떻게 회수할지 등이 불투명해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천연가스 공급가를 30% 이상 인하하고 150억 달러 규모 차관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선 지난 18일부터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발생해 최대 12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현 상황에서는 차관 자금들이 어떻게 이용될지, 나중에 어떻게 회수할지 등이 불투명해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천연가스 공급가를 30% 이상 인하하고 150억 달러 규모 차관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선 지난 18일부터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발생해 최대 12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
-
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범기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