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의회가 자영업자가 동성애자 손님을 거부할 권리 수 있다는 법률을 의결해 미국 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 하원과 상원은 지난 19일과 20일 동성애자 거부권이 담긴 법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습니다.
법안 서명권을 쥔 브루어 애리조나 주지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법안에 서명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동성애를 지지하는 시민단체들이 비난 성명과 항의 집회를 계속하고 있고, 미국 민주당도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앞서 미국 오하이오주와 아이다호주 등 공화당이 장악한 7개 주에서도 유사한 법률을 만들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애리조나주 하원과 상원은 지난 19일과 20일 동성애자 거부권이 담긴 법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습니다.
법안 서명권을 쥔 브루어 애리조나 주지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법안에 서명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동성애를 지지하는 시민단체들이 비난 성명과 항의 집회를 계속하고 있고, 미국 민주당도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앞서 미국 오하이오주와 아이다호주 등 공화당이 장악한 7개 주에서도 유사한 법률을 만들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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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리조나주, 동성애자 손님 거부권 입법…논란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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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2 13:31:30
미국 애리조나주 의회가 자영업자가 동성애자 손님을 거부할 권리 수 있다는 법률을 의결해 미국 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주 하원과 상원은 지난 19일과 20일 동성애자 거부권이 담긴 법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습니다.
법안 서명권을 쥔 브루어 애리조나 주지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법안에 서명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동성애를 지지하는 시민단체들이 비난 성명과 항의 집회를 계속하고 있고, 미국 민주당도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앞서 미국 오하이오주와 아이다호주 등 공화당이 장악한 7개 주에서도 유사한 법률을 만들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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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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