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시리아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허용하고 민간인에 대한 무력 사용 중지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호주와 룩셈부르크 등 안보리 비상임이사국들이 초안을 내놓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이 지지한 이번 결의안은 당초 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던 중국과 러시아가 찬성함으로써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안보리의 결의안 채택이 시리아 국민이 겪는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유엔은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내전으로 인해 약 930만명의 시리아 국민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와 룩셈부르크 등 안보리 비상임이사국들이 초안을 내놓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이 지지한 이번 결의안은 당초 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던 중국과 러시아가 찬성함으로써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안보리의 결의안 채택이 시리아 국민이 겪는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유엔은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내전으로 인해 약 930만명의 시리아 국민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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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시리아 인도주의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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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3 03:39:19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시리아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허용하고 민간인에 대한 무력 사용 중지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호주와 룩셈부르크 등 안보리 비상임이사국들이 초안을 내놓고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이 지지한 이번 결의안은 당초 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던 중국과 러시아가 찬성함으로써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안보리의 결의안 채택이 시리아 국민이 겪는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유엔은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내전으로 인해 약 930만명의 시리아 국민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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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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