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 한파로 수입 과일인 오렌지의 공급량이 줄고 가격이 오르면서, 다른 수입 과일과 국내산 과일 값까지 함께 뛰고 있습니다.
서울시농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가락시장에서 오렌지 네블 18㎏ 특품의 도매 가격은 6만 2천여 원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14% 올랐습니다.
오렌지의 수입량 감소와 가격 상승에 따라 포도 수요가 늘어나면서, 칠레산 포도 8㎏ 특품의 이달 도매가는 5만여 원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또, 국내산 과일로 수요가 분산되며 이달 감귤 10㎏ 특품 도매가는 3만9천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급등했고, 하우스 감귤과 한라봉 도매가도 각각 65%, 80% 폭등했습니다.
서울시농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가락시장에서 오렌지 네블 18㎏ 특품의 도매 가격은 6만 2천여 원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14% 올랐습니다.
오렌지의 수입량 감소와 가격 상승에 따라 포도 수요가 늘어나면서, 칠레산 포도 8㎏ 특품의 이달 도매가는 5만여 원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또, 국내산 과일로 수요가 분산되며 이달 감귤 10㎏ 특품 도매가는 3만9천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급등했고, 하우스 감귤과 한라봉 도매가도 각각 65%, 80% 폭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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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에 귀해진 오렌지, 국산과일 가격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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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3 10:52:44
북미 지역 한파로 수입 과일인 오렌지의 공급량이 줄고 가격이 오르면서, 다른 수입 과일과 국내산 과일 값까지 함께 뛰고 있습니다.
서울시농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가락시장에서 오렌지 네블 18㎏ 특품의 도매 가격은 6만 2천여 원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14% 올랐습니다.
오렌지의 수입량 감소와 가격 상승에 따라 포도 수요가 늘어나면서, 칠레산 포도 8㎏ 특품의 이달 도매가는 5만여 원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또, 국내산 과일로 수요가 분산되며 이달 감귤 10㎏ 특품 도매가는 3만9천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급등했고, 하우스 감귤과 한라봉 도매가도 각각 65%, 80% 폭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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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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